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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1시간 티켓 900장 배부 도전
전유진, 박서진, 홍지윤이 음악 예능 ‘가왕쇼’에서 센터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11일 티빙에서 공개되는 ‘가왕쇼’는 ‘현역가왕’의 역대 가왕 전유진, 박서진, 홍지윤이 MC를 맡아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K트로트 트리오 음반의 센터를 가리는 프로젝트 음악 예능이다.
첫회에서 전유진, 박서진, 홍지윤이 세 사람은 각자의 번호와 왕관이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센터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인다.
프로그램 발대식에서는 케이크 커팅을 앞두고 세 사람이 중앙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전유진이 중앙에 서자 홍지윤이 앞을 가로막고, 박서진도 합류하면서 세 사람의 센터 경쟁이 이어진다.
1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되는 예능 '가왕쇼'에서 전유진, 박서진, 홍지윤이 K-트로트 트리오 센터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사진=크레아스튜디오
첫 미션은 1시간 안에 티켓 900장을 배부하는 것.
미션 당일에는 폭우까지 쏟아졌다.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불가능하다. 너무 꿈이 큰 것 같다”고 걱정을 했고 박서진은 “아까 재난 문자까지 왔다”며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이후 세 사람은 주차장과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관객 모집에 나선다. 제한된 시간 안에 티켓 900장을 모두 배부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세 사람의 승부욕이 제대로 불붙는다. 가왕이라는 타이틀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프로젝트의 센터 자리. 전유진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으로 ‘전유진 몰아주기’를 내세우며 막내다운 당돌함을 드러낸다.
홍지윤은 ‘글로벌 트롯 가왕’이라는 꿈을 내세우며 국내 무대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바라보는 포부를 드러낸다. 그는 “트로트가 해외로 나가야 한다. 우리는 넓고 글로벌하게 나가야 한다”며 “트로트도 코첼라에 갈 때가 됐다. 우리도 도쿄돔에 갈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K-팝이 전 세계를 흔들고 있을 때 K-트로트가 가야 한다. 우리 셋이 앞장서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폭우와 제한 시간, 900장의 티켓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세 가왕은 각자의 방식으로 관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몸을 던졌다”며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첫 센터 전쟁의 결과와 세 사람이 선보일 게릴라 콘서트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가왕쇼’는 11일 낮 12시 티빙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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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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