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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경상도 파워’ vs ‘충청도 한 방’…팔도 트롯 대전 2부 승자는?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9-04 10:08

‘어쩌다 마주친 그대’부터 ‘돌아와요 부산항에’까지 화려한 선곡

“경상도 파워” 은가은 vs “충청도 한 방” 신성…토크대기실 기싸움

신승태 1부 올킬 뒤을 최종 우승자는? 5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트롯 스타들이 고향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역대급 우승 경쟁을 펼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772회는 지난주에 이어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앞서 1부에서는 강원 대표 신승태가 ‘한 오백 년’으로 올킬 우승을 차지하며 기선을 제압한 가운데, 이번 2부에서는 남은 지역 대표팀들이 출격해 최종 왕좌를 노린다.


이번 회차에는 경상 대표 한혜진·은가은, 서울 대표 신유, 충청 대표 신성·남궁진, 제주 대표 강혜연·양지은, 그리고 동서양의 조합을 자랑하는 글로벌 화개장터 대표 성리·장한별이 맞대결을 펼친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  은가은·신유·신성·양지은부터 성리·장한별의 ‘글로벌 화개장터’팀까지, 팔도 대표 트롯 스타들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 이 펼쳐진다. 

녹화 현장 토크대기실에서부터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경상 대표 은가은이 “경상도 여자들의 파워를 무시하면 안 된다”며 선제골을 날리자, 충청 대표 신성·남궁진은 “충청도는 느긋하지만 한 방이 있쥬”라며 특유의 느스름함 속 매서운 출사표로 맞받아쳐 현장을 달궜다.


무대 밖 반전 매력도 관전 포인트다. 아이돌 출신 성리와 장한별, 남궁진이 그룹 에이티즈의 ‘BAD’ 챌린지에 도전한 모습이 선공개된 가운데, 성리의 고난도 댄스 실력과 운동으로 다져진 남궁진의 일명 ‘논산 근육’이 드러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각 팀의 지역색과 세대별 감성을 담은 선곡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 먼저 경북 안동 출신의 성리와 호주 브리즈번 출신의 장한별이 결성한 글로벌 화개장터 팀은 송골매의 록 명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해 국경과 장르를 뛰어넘는 신나는 밴드 무대를 선보인다.


  • 제주 대표 강혜연과 양지은은 제주 대표 민요인 ‘너영나영’에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매끄럽게 이어 엮으며 제주 특유의 푸근한 정취와 깊은 감성을 선사한다.

    이어 충청 대표 신성과 남궁진은 패티김의 ‘이별’을 통해 느긋하지만 묵직하게 가슴을 울리는 애틋한 감정선을 자극하며, 서울 대표로 나선 신유 역시 패티김의 또 다른 대표곡 ‘초우’를 단독으로 선보여 정통 트롯 보컬의 진수를 입증한다. 마지막으로 경상 대표 한혜진과 은가은은 지역을 대표하는 가왕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선택해 특유의 당찬 파워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스튜디오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경북 안동 출신 성리와 호주 브리즈번 출신 장한별의 '글로벌 화개장터' 팀이 보여줄 해외 팬 겨냥 퍼포먼스부터, 정통 트롯과 민요의 화려한 재해석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신승태의 올킬 기록을 깨고 전국 팔도 트롯 대축제의 최종 우승을 거머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KBS 2TV ‘불후의 명곡-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는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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