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겸 가수 에녹이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다섯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새로운 캐릭터 해석을 예고했다.
에녹은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이호광의 커튼콜’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가 연기하는 ‘월하’는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도록 이끄는 초월적 존재다. 그간 강렬한 에너지를 중심으로 그려졌던 월하 캐릭터와 달리, 강렬함보다는 따뜻한 정서와 인간적인 매력을 녹여내며 차별화된 노선을 택했다.TTEH
그는 “이전 시즌 동안 잘 구축된 전통적인 캐릭터의 틀을 존중하며 흡수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며 연출가로부터 “자신만의 부드럽고 따뜻한 어조를 살려 한층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월하’를 만들어보자”는 조언을 받았다며, 이번 시즌 선보일 그만의 차별화된 ‘월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에녹은 ‘이호광의 커튼콜’에 출연해 '빗속에서'를 열창,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곡이 지닌 서정성을 완벽히 살려냈다.
방송에서 선보인 ‘빗속에서’ 라이브 역시 눈길을 끌었다. 에녹은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곡이 지닌 서정성을 완벽히 살려내며, 뮤지컬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가창력을 입증했다.
무대를 향한 절제와 세심한 관리도 돋보였다. 에녹은 잦은 지방 이동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철저한 컨디션 관리를 잊지 않는 꼼꼼함을 보여주며, 화려한 무대 뒤의 꾸준한 노력이 그를 받치는 힘임을 증명했다. 에녹은 새벽 스케줄에도 흔들림 없는 컨디션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철저한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동과 지방 공연이 많은 스케줄 속에서 목 컨디션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차 안에 양합기를 항상 갖추고 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피곤하면 코골이가 생기기도 하고, 양합기는 습도 조절까지 가능해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돕는다”며 베테랑 배우다운 철저한 프로 의식을 보여주었다.
‘불타는 트롯맨’과 ‘현역가왕2’를 거치며 트로트 무대에 섰던 에녹은 선배들의 깊이를 단번에 따라갈 수는 없다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면서도, 그 차이를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듣고 연습하고 있음을 털어놓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배움을 찾아가는 자세는 배우이자 가수로서의 외연을 다지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유튜브 ‘이호광의 커튼콜’ 방송 캡쳐
한편, 에녹은 예능 및 방송에서도 다채로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티빙 ‘센터전쟁 - 가왕쇼’ 8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해 전유진 팀의 ‘킹메이커’로서 게릴라 콘서트 홍보에 힘을 실었다.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에녹의 행보는 계속해서 촘촘하게 이어진다.
오는 6일 뮤지컬 ‘광화문연가’ 개막을 시작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11일과 12일에는 공식 팬카페 ‘화기에에’ 회원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팬 캠프를 개최한다.
무대와 방송, 그리고 팬들과의 교감까지 아우르며 다재다능한 행보를 이어가는 에녹이 완성할 새로운 ‘월하’에 기대가 모인다.
<저작권자© 트롯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