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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뮤지컬 ‘광화문연가’ 첫 공연 성료… 따뜻한 감성 더한 신개념 ‘월하’ 완성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09-09 14:29

“저만의 월하 만들어갈 것” 소감 밝혀

안정적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 폭발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이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월하’ 캐릭터를 선보였다. 


에녹은 지난 8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연가’ 무대에 올라, 인연을 관장하는 미스터리한 인연술사이자 기억 마스터 ‘월하’ 역을 연기했다.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이 뮤지컬 '광화문연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새로운 '월하' 캐릭터를 선보였다. 그는 기존 월하가 가진 강렬한 캐릭터성에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더해, 신비로우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날 공연에서 에녹은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요 넘버들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극 중 주인공 명우의 기억 여행을 여유롭게 이끌어 나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첫 공연을 마친 뒤 에녹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 맡아보는 월하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민도 많았는데,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나니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면서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관객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광화문연가’의 시간이 더욱 기대되며, 저만의 월하를 만들어가는 모습도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녹은 SNS를 통해서도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과 따뜻한 정성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더욱 든든한 마음으로 첫 공연을 완료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녹은 깔끔한 흰색 정장과 베스트 차림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자랑했으며, 두 손으로 선물 상자를 받치고 미소를 지어 보이며 무대 밖에서도 세련된 아우라를 과시했다.


사진=에녹 SNS 

2007년 뮤지컬로 데뷔한 에녹은 ‘마타하리’, ‘레베카’,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팬텀’ 등 굵직한 대형 작품들을 거쳐온 베테랑 배우다. 정상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MBN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 과감히 도전해 TOP3에 오르며 ‘뮤트롯(뮤지컬+트로트) 신사’라는 독보적인 타이틀을 얻었으며 김천 ‘한여름밤의 트롯 페스타’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전천후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발산해 왔다.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녹은 MBN 방송 ‘전설의 사내’ 출연 및 팬 캠프 진행 등 다채로운 하반기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오는 11월 15일까지 뮤지컬 ‘광화문연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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