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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1964회 삼바·맘보·샹송 ‘노래로 떠나는 음악여행’ 특집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9-14 10:20

'샹송의 여왕' 이미배, 김희재, 허찬미 박현빈, 문희옥 등 출연

KBS1 '가요무대' 제1964회가 '노래로 떠나는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계 각국의 이국적인 리듬과 감성 깊은 레트로 명곡들이 어우러져 한밤의 열정적인 랜선 음악 여행을 선사한다. 

 KBS1 '가요무대' 제1964회가 '노래로 떠나는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날 방송의 포문은 가수 김희재가 연다. 김희재는 설운도의 '삼바의 여인'을 특유의 탁월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재해석해 활기찬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어 중독성 넘치는 맘보 리듬과 신나는 댄스 무대가 이어진다. 강혜연은 안다성의 '체리 핑크 맘보', 문연주는 김정애의 '늴리리 맘보'를 부르며 상큼하고 흥겨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조정민은 이금희의 '키다리 미스터 김'으로 기분 좋은 무대를 선사하고, 허찬미는 박신자의 '댄서의 순정'으로 탱고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국적이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감성 무대도 풍성하다. 샹송의 여왕 이미배가 자신의 명곡 '장밋빛 인생'으로 우아하고 촉촉한 감성을 선사하고, 천가연은 심수봉의 '나는 어디로(Donde Voy)'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들려준다.

 KBS1 '가요무대' 1964회가 '노래로 떠나는 음악 여행' 특집에 샹송의 여왕 이미배가 출연한다. /서진= 본인 제공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는 최희준의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세련되고 웅장한 화음으로 선보인다. 중후한 음색의 박진광은 영원한 라틴 명곡인 현인의 '베사메무쵸'를, 권용욱은 파워풀한 허스키 보이스로 명곡 '딜라일라'를 열창해 아날로그 감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가요계 대선배들과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의 추억 속 명곡 무대도 이어진다. 문희옥은 백설희의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배금성은 현인의 '인도의 향불', 김혜연은 현인의 '서울 야곡', 장한별은 현인의 '꿈속의 사랑'을 각기 다른 색깔로 부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공연의 피날레는 박현빈과 박지수가 전격 장식한다. 나폴리 민요 '오 나의 태양(O Sole Mio)'과 박현빈의 대표 히트곡 '댄싱퀸'을 유쾌하게 결합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음악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로 방송 41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한 '가요무대'는 오랜 세월 중장년층의 향수를 달래고 마음을 다독여 온 국민 음악 프로그램이다.  


국경을 넘나드는 레트로 명곡들로 풍성하게 채워진 KBS1 '가요무대' 제1964회 '노래로 떠나는 음악 여행' 편은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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