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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행, 상간소송 17일(오늘) 1심 선고…30일 팬미팅 시작으로 활동 재개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9-17 10:06

오늘(1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서 위자료 청구 소송 1심 판결

“말보다 노래로 인사드리겠다” 심경 고백

불륜 의혹으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숙행은 오는 30일 서울에서 팬미팅 겸 공연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무대 복귀에 나선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7단독은 A씨가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위자료) 청구 소송의 1심 판결을 이날 선고한다.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1심 판결을 받는 가수 숙행이 오는 9월 30일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숙행SNS 

앞서 지난해 12월, 두 자녀를 둔 40대 주부 A씨는 방송을 통해 남편이 트로트 가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동거 중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해당 가수가 숙행으로 밝혀지자, 숙행 측은 "상대 남성이 혼인 관계가 파탄 났고 법적 정리가 끝났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이 점차 거세지자 숙행은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연 중이던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서 자진 하차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숙행은 이 논란을 딛고 다시 활동에 시동을 건다. 오는 9월 30일 서울 목동 아르떼 서울 뮤즈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다시 노래로’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를 앞두고 숙행은 "말보다 노래로 인사드리겠다. 처음 노래를 시작했던 마음으로 다시 무대에 선다"는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1'에서 최종 6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린 숙행이 이번 소규모 공연을 발판 삼아 연예계 복귀를 본격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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