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트로트 가수 남진, 가수 싸이 등 대형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6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7일 강남구에 따르면 '2026 강남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도산대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그랜드 퍼레이드를 비롯해 K-POP·패밀리 콘서트, 패션, 미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가수 남진이 '2026 강남페스티벌' '패밀리 콘서트'에 출연한다.
축제 첫날인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청담사거리에서 도산공원사거리까지 약 1km 구간에서 32마리의 피카츄가 등장하는 '그랜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 구간은 당초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일대에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상권과 웨딩업체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담사거리 출발로 변경 조정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패밀리 콘서트'가 현장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패밀리콘서트에는 트로트 가수 남진, 홍지윤을 비롯해 김원준, 룰라, 스페이스 A, 임창정, 홍경민 등 90년대 추억의 가수들이 충 출동한다.
행사 둘째 날인 4일 오후 6시에는 아이돌 그룹과 '강남스타일'의 주인공 싸이가 무대에 올라 'K-POP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K-POP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2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축제 준비 및 진행을 위해 도산대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차단된다.
가장 먼저 통제되는 메인 행사장 구간(학동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은 무대 설치를 위해 10월 2일 자정부터 통제가 시작된다. 본 행사가 열리는 3~4일에는 버스를 포함한 양방향 전 차로의 통행이 전면 제한되며, 행사 종료 후 시설물 철거를 거쳐 10월 5일 오전 5시부터 정상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사진= 강남구
또한 10월 3일 그랜드 퍼레이드 진행 시간대에는 영동대교 남단~청담사거리~학동사거리 구간이 추가로 통제된다. 해당 구간은 전면 차단 대신 북측 6개 차로를 막고 남측 6개 차로를 이용해 양방향 통행을 유지하지만, 차로 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만큼 우회 도로 이용이 권장된다.
축제 기간 도산대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압구정로와 학동로로 우회 운행한다. 강남구는 우회 안내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내비게이션 및 현수막을 통해 사전에 교통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도산대로 일부를 통제하고 진행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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