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가미해 신나게 즐길수 있는 노래로 새단장... 하반기 부터 방송 행사 콘서트 등 예정
데뷔 37년차 베테랑 가수 문희옥이 지난 23일 방송된 TV 조선 ‘건강한 집2’에 출연했다. 문희옥은 등장과 함께 본인의 히트곡 ‘평행선’을 불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문희옥은 “EDM을 가미해 좀더 강렬하고 젊고 신나게 즐길수 있도록 노래를 재편곡했다”면서 “하반기 이 곡으로 방송 행사 콘서트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MC 김지영은 ‘노래가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대박이 예상된다’며 칭찬했으며 특히 문희옥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에 정확한 발음에 특별히 발음에 신경쓰냐고 물었다.
이에 문희옥은 ‘19세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발음에 대해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았다’다고 고백했다.
또 “노래의 3요소는 음정 박자 감정인데 이건 기본이다. 이 기본을 살려주는게 바로 ‘발음’이다”라며 발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본인이 PD들 사이에서 ‘트로트의 교과서’로 불리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한편 문희옥은 이날 ‘당뇨’라는 가족병력에 대해 밝혔다. “어머니가 평생 당뇨약을 드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셨다. 아버지도 심근경색으로 일찍 돌아가셨고,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도 30대 젊은 나이에 부정맥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래서 당뇨와 혈관 건강에 예민할 수 밖에 없어서 신경을 쓰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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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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