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리얼리티 뮤직쇼, 11월 5일 첫방송
인순이 임창정 윤민수 박정현 김태우 소향 출연
사진=MBN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손태진이 오는 11월 5일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가수 인순이 임창정 윤민수 박정현 김태우 소향 박서진 손태진이 ‘메모리 싱어’로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매회 한명의 메모리 싱어가 출연해 한명을 위해 노래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그려내는 리얼리티 뮤직쇼다. 지난해 추석 한 회 방송으로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화제를 낳았던 프로그램이다.
사진=MBN 장윤정이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 따뜻한 공감 능력을 갖춘 장윤정의 진행능력과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들의 조합이 어우려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연진의 잃어버린 기억을 노래로 찾아가는 '메모리 싱어'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추석 특집에서는 손태진과 양희은이 '메모리 싱어'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매회 새로운 '메모리 싱어'가 등장해 출연자 가족의 추억과 삶에 위안을 줄 예정이다.
'메모리 싱어'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다는 각오다. 또 이들은 진심 어린 헌사로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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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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