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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종 낙화축제, 16일 개막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05-06 09:24

5월의 밤하늘 수놓는 ‘불꽃 비’

세종호수공원일대 8곳서 연출

세종특별자치시는 불교낙화법보존회,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16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2026 세종 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종 낙화축제지난해 세종 낙화축제 /사진=세종시 제공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꽃잎처럼 떨어지는 불꽃을 감상하며 마음의 때를 씻어내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불교 의식이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 무형유산인 ‘세종불교낙화법’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장으로,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정서적 위로와 정화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낙화 연출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화공연장과 물놀이섬을 비롯한 호수공원 내 8개 지점에서 쏟아지는 불꽃 비는 호수 표면에 반사되어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매년 높아지는 낙화축제의 인기를 고려해 올해 관람객 분산과 안전 확보에 힘을 쏟았다. 축제의 주 무대를 넓은 매화공연장으로 변경하여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으며, 솔숲정원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한 혜택도 준비됐다. 축제 당일, 낙화축제 안내장이나 세종시·재단 공식 SNS 및 누리집의 안내문을 제시하면 국립세종수목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목원 무료입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불꽃이 떨어지는 구역의 바닥에는 미리 물을 뿌려 화재 위험을 차단하고, 주변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해 관람객과의 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임시주차장도 별도로 마련한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 낙화축제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세종만의 독창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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