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국도’ 600만 뷰 돌파와 ‘오늘은 왠지’ 비하인드 공개로 팬심 재점화
가수 이찬원 (사진=스카이이엔엠)
가수 이찬원이 ‘7번 국도’ 무대 영상으로 600만 뷰를 돌파하며 트롯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 ‘오늘은 왠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7번 국도’ 무대 영상은 조회수 600만 뷰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당시 이찬원이 선보인 무대를 담고 있다.
이찬원은 마린룩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경쾌한 팔 동작과 어깨춤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특유의 꺾기 창법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트롯의 진수를 보여주며 무대를 완성했다. 원곡은 가수 장민호의 곡으로 이찬원은 앞서 ‘민원만족 콘서트’에서 장민호와 듀엣 무대를 펼쳐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가수 이찬원 (사진=유튜브 갈무리)
앞서 이찬원은 정규 2집 ‘찬란(燦爛)’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한 바 있다. 컨트리 리듬 기반의 사랑 노래인 이 곡은 배우 강유석과 성지영이 출연해 대형마트를 배경으로 풋풋한 연인의 일상을 그려냈다.
뮤직비디오에서 이찬원은 마트 점원이자 러브송 싱어로 등장했다. 그는 비하인드 촬영에서 비눗방울을 터뜨리거나 볼을 부풀리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팬심을 자극했다.
앞서 정규 2집 ‘찬란’은 초동 판매량 61만 장을 기록하며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찬원은 ‘2025 KGMA’에서 4관왕을 수상하며 음원·방송·콘서트 전 부문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찬가 : 찬란한 하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대구 ▲인천 ▲부산 ▲진주 등으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트롯과 발라드를 넘나드는 무대를 예고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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