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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과 팬덤의 결합
9월 인천서 화려한 포문
버추얼(Virtual) 기술과 팬덤 경제가 결합,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버추얼 아이돌그룹 플레이브(PLAVE)가 데뷔 첫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가상 공간을 넘어 전 세계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이번 행보는 첨단 기술과 대중음악이 빚어낸 무한한 확장성을 증명하는 뜻깊은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버추얼 아이돌그룹 플레이브(PLAVE)가 9월 12일~ 13일 인천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사진=블래스트
4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공식 SNS를 통해 ‘2026 플레이브 월드 투어 킵 잇 매닉(2026 PLAVE WORLD TOUR ‘KEEP IT MANIC’)’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강렬한 붉은색 색감에 유리가 산산조각 난 듯한 파격적인 타이틀 로고는 플레이브 특유의 에너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역사적인 첫 월드 투어는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에서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9월 26~27일 카나가와, 10월 3일 가오슝, 10월 10일 방콕, 10월 17일 싱가포르, 10월 24일 타이베이, 10월 31일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덤과 교감할 예정이다. 추가 개최 도시 또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플레이브의 이번 투어는 단순한 오프라인 공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고도화된 버추얼 기술력과 음악 산업이 융합된 아이돌이 현실 세계에서 대규모 월드 투어를 성사시켰다는 것은, 이들이 구축한 팬덤의 결속력과 ‘팬덤 경제’의 규모가 이미 주류 K-pop 그룹의 반열에 올랐음을 방증한다. 매 앨범 정교하게 짜인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여 온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와 버추얼 기술이 완벽하게 조화된 시청각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은 이미 객관적인 수치로 입증된 바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4집 ‘칼리고 파트 2(Caligo Pt.2)’는 초동 판매량 125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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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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