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타는 금요일' 김용빈이 춘길의 골든컵 획득에 제동을 걸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미스&미스터’들이 '라이브 여왕' 김용임의 대표곡과 인생곡을 주제로 데스매치를 펼쳤다. 특히 골든컵 획득을 눈앞에 둔 춘길을 중심으로 멤버들이 "춘길 타도"를 외치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골든컵 획득을 눈앞에 둔 춘길 '금타는 금요일'
이날 첫 대결은 미(美) 오유진과 선(善) 손빈아였다. 오유진은 김용임의 ‘부초 같은 인생’을 불러 노래방 마스터로부터 99점을 받았다. 오유진의 간드러진 꺾기 창법에 푹 빠진 원곡자 김용임도 “나보다 더 잘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손빈아는 김용임의 ‘내사랑 그대여’로 상큼한 반전 매력을 발산했지만 96점을 기록하며 황금별은 오유진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진(眞) 정서주와 추혁진의 승부가 펼쳐졌다. 정서주는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특유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깊은 감성을 담아냈지만 풀어내며 95점이라는 예상 밖 점수를 기록했다. 정서주의 지목으로 무대에 오른 추혁진은 김용임의 ‘비익조’를 선곡해 출연진들의 찬사를 받았다. “추혁진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100점 만점을 받아내 눈길을 끌었다.
진(眞) 김용빈과 황금별 1위 춘길의 빅매치
이날 방송의 최대 승부처는 진(眞) 김용빈과 황금별 1위 춘길의 맞대결이었다. 춘길은 골든컵을 획득하기까지 단 한 개의 황금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현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용빈은 최숙자의 '개나리 처녀'를 정통 트롯 창법으로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미(美) 천록담은 "트롯을 잘 몰랐을 때 용빈이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오늘도 역시 김용빈만이 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춘길은 김용임의 '사랑님'을 선곡해 애교 넘치는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달궜다. 멤버들조차 고득점을 예상할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95점에 그치며 골든컵 확득에 실패했다. 승리한 김용빈은 여섯 번째 황금별을 획득하며 춘길과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메기 싱어가 등장한 4라운드에서는 선(善) 배아현과 최재명의 대결이 치러졌다. 선공에 나선 배아현은 김용임의 '역대급 여자'로 시원한 가창력에 안무까지 더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최재명은 김용임의 '훨훨훨'을 선곡해 진득한 트롯 감성을 담은 무대를 펼쳤다. 이에 대해 김용빈은 "오늘 재명이의 무대에서 '한'이 느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98점을 기록한 최재명이 2점 차로 배아현을 제치고 메기 싱어와의 대결에 나섰다.
이어 등장한 메기 싱어의 정체는 '인간 비타민' 윤수현이었다. 윤수현은 김용임 '오늘이 젊은날' 무대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96점을 기록하며 최재명을 넘지 못했다. 결국 최재명이 메기 싱어를 꺾고 황금별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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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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