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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액션·스턴트·굿판까지… "이거 정말 트로트 맞아?", 오늘 밤 역대급 퍼포먼스 릴레이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3-25 09:31

이대환-박민수팀 고난도 무대로 승부수

한가락 “겁난다” vs 성리 “성대 찢겠다”

1위 대결 황윤성 눈물 "자포자기 심정"

첫 본선 탈락자 탄생… 벼랑 끝 사투

트로트 무대에 스턴트가 등장한다. 굿판도 펼쳐진다. 댄스스포츠까지 더해진다.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오늘(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5회에서 역대 오디션 사상 전례 없는 퍼포먼스 릴레이를 예고했다. 그러나 화려한 무대 뒤에는 냉혹한 현실이 기다린다. 

오늘 방송에서 드디어 첫 본선 탈락자가 발생한다.

 '무명전설' 5회에서는 트로트경연에서 볼수 없는 역대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사진=MBN 무명전설

어린리더 김태웅, 초보 김대환 생존?

 

지난 4회에서 마무리되지 못한 4·5위 팀 대항전이 오늘 먼저 펼쳐진다.

무명 4위 이대환과 유명 4위 박민수의 대결은 이번 데스매치의 또 다른 ‘에이스 매치’로 꼽힌다. 이대환 팀은 스턴트 치어리딩이라는 고난도 기술을 결합한 무대로 승부수를 던진다. 그러나 이 무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무명전설’을 통해 처음 무대에 선 사실상 데뷔 무대나 다름없는 이대환은 중간 평가에서 “어색해서 집중이 안 된다”는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리더의 부담을 짊어진 채 무대에 오른 그가 또 한 번의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맞은편의 박민수는 댄스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와 여유 있는 무대 장악력으로 맞선다. 두 팀의 상반된 색깔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오늘 방송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5위 팀 대결은 그 자체로 드라마다. 

무명 최연소 리더 김태웅이 이끄는 팀에는 최고령 편승엽과 9살 김한율까지, 트롯 3세대가 한 팀에 뭉쳤다. 세대 차를 뛰어넘은 이 이색 조합이 어떤 화학 반응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출발부터 심상치 않다. 리더 김태웅이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최연소 리더가 짊어진 무게가 오늘 무대에서 어떤 방식으로 폭발할지 눈길이 쏠린다.

 

한편 퍼포먼스 집중 무대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탑프로 김진룡은 “노래도 생각 좀 해야 한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화려한 볼거리와 트로트 본연의 가창력 사이에서 심사단의 시선이 엇갈리며 끝까지 결과를 가늠할 수 없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황윤성 “몰표아니면 역전불가”

 

팀 대항전이 끝나면 본격적인 승부처, 2라운드 ‘탑 리더전’이 막을 올린다. 1라운드 결과에 가산점이 반영된 상태에서 리더들이 일대일로 맞붙는 구조다. 리더 한 사람의 노래 하나가 팀 전체의 생존과 탈락을 결정짓는다.

 

문제는 이미 벌어진 점수 차다. 1라운드 팀 대항전에서 406대 13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패배한 황윤성은 사실상 몰표가 아니면 역전이 불가능한 벼랑 끝에 내몰렸다. 그는 무대를 앞두고 “자포자기한 심정이다”라며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미 승리를 굳힌 하루 팀을 상대로 기적 같은 역전극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혹은 황윤성이 만들어낼 마지막 무대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임한별 “못 고르겠다” 초 접전

 

탑 리더전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예선 각 진영 1위, 한가락과 성리의 정면충돌이다.

지난 팀 대항전에서 탑프로단 점수 단 1점 차 초접전을 펼쳤던 두 사람이 이번엔 팀 없이, 오직 목소리 하나만으로 맞붙는다. 선곡은 장윤정의 ‘애가 타’. 상반된 음색의 두 사람이 같은 노래를 두고 어떻게 다른 색깔의 무대를 만들어낼지 그 자체가 볼거리다.

 

무대를 앞두고 한가락은 “겁난다”고 했고, 성리는 “성대를 찢겠다”고 했다. 각오부터 달랐다. 그러나 막상 무대가 시작되자 탑프로 임한별은 “못 고르겠”며 심사 포기를 선언할 만큼 초접전이 펼쳐졌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화려한 기교 없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전율을 만들어낸 두 사람. ‘보컬 승부’의 진수가 오늘 밤 공개된다.

 

오늘 밤 누가 무대를 떠나나

 

동점과 몰표가 오가는 살얼음판 승부 끝에, 오늘 방송에서 드디어 첫 본선 탈락자가 발생한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49인의 무대에 합류했지만, 데스매치의 이름처럼 누군가는 오늘 밤 짐을 싸야 한다. 

현장은 이미 탈락의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오늘 방송에서는 무명과 유명이 처음 맞붙은 팀 데스매치의 전체 결과와 함께 TOP3의 윤곽이 드러나며 상위권 서열 경쟁도 본격화된다. 무명의 간절함과 유명의 자존심이 충돌한 첫 본선의 최종 승자는 누구일지, 오늘 밤 판가름 난다.

 

‘무명전설’ 5회는 오늘(25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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