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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연가’ '휘파람'등 한국 팝발라드 개척, 작곡가 고 이영훈 숨은 명반 LP로 재발매 한다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4-28 16:15

KT지니뮤직, 41주 기념 소품집 ‘어 쇼트 피스’

그래미 수상경력 황병준 엔지니어 리마스터링

9월 재 발매, 이문세와 황금콤비 명곡 재소환

한국 팝 발라드의 개척자,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숨은 명반이 아날로그의 옷을 입고 다시 세상에 나온다. 

KT지니뮤직은 이영훈의 데뷔 41주년을 기념해, 지난 1993년 발매됐던 연주 소품집 ‘어 쇼트 피스(A Short Piece)’를 오는 9월 LP로 재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LP는 단순한 재발매를 넘어 음향적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에 빛나는 황병준 레코딩 엔지니어가 리마스터링을 맡아, 이영훈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울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원해냈다.


고(故) 이영훈 작곡가 소품집 LP 이미지고(故) 이영훈 작곡가 소품집 LP 이미지/사진=KT지니뮤직 제공

가사 없는 연주곡들로 채워진 이 앨범은 그가 평생 추구했던 고독과 그리움의 정서를 가장 순수하게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1960년생인 이영훈은 독학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천재적인 작곡가였다. 

1985년 이문세 3집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시작으로 ‘휘파람’, ‘광화문연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숱한 명곡을 쏟아내며 8090년대 대중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문세와의 협업은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황금 콤비’ 사례로 꼽히며, 정통 클래식의 서정성을 가요에 접목한 ‘한국형 팝 발라드’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2008년 대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지 18년이 흘렀지만, 이영훈의 음악은 여전히 수많은 후배 가수에 의해 재해석되며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획사 영훈뮤직은 이번 소품집 발매를 시작으로 그가 남긴 음악적 자산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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