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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시작한 공동체 축제
국악인출신 트로트여제 참가에 기대
가수 영기, 강혜민도 합류 응 돋워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이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들썩인다. 영동군 명칭 사용 13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국악인 출신의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가세하면서, 올해 군민의 날은 그 어느 때보다 신명 나고 뜨거운 역대급 잔치가 될 전망이다.
영동군은 오는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군민과 출향인,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3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동군 명칭 사용 13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국악인 출신의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가세하면서, 올해 군민의 날은 그 어느 때보다 신명 나고 뜨거운 역대급 잔치가 될 전망이다./사진=영동군
매년 5월 26일은 지난 1895년 고종 때 칙령 제98호로 '영동군'이라는 명칭이 공식 사용된 역사적인 날이다. 영동군은 이 정체성과 자긍심을 조명하기 위해 2004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군민 화합의 공동체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국악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오후 6시 20분 난계국악단의 웅장한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영동의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증명하는 난계국악단의 명품 연주는 해마다 축제의 깊이를 더하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영동 최고 권위의 '군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잔치의 하이라이트가 될 축하공연은 오후 8시부터 펼쳐진다. 판소리를 전공한 국악인 출신이자 대한민국을 뒤흔든 트로트 퀸 송가인이 무대에 올라 국악의 고장 영동의 밤하늘을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구수한 가락으로 물들인다. 여기에 흥이 넘치는 가수 영기와 강혜민이 합류하고, 유쾌한 입담의 방송인 김재롱이 사회를 맡아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희망복지박람회'가 동시 개최되어, 군민들에게 유용한 생활 밀착형 복지 정보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영동군은 당일 대규모 인파와 차량이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및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강화할 방침이다.
시간과 세대를 넘어 내외 귀빈과 군민이 하나 되는 이번 축제는, 영동의 깊은 역사관과 국악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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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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