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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합작 ‘글로벌 K-차트’ 베일벗다… 에스파, 첫 순위발표서 3관왕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06-01 16:17

1일 12시에 첫 차트결과 발표

일간 주간 월간 3개부분 정상

팬덤지수도 반영 신뢰도 높여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주요 음원 플랫폼이 손잡고 야심 차게 출범한 ‘글로벌 K-차트’가 드디어 첫 순위를 발표했다.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역사적인 초대 1위의 주인공은 그룹 에스파(aespa)에게 돌아갔다.

1일 낮 12시, 멜론(한국)과 텐센트뮤직(중국), 라인뮤직(일본)이 공동으로 집계하는 '글로벌 K-차트'가 신설 이후 최초로 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아시아 주요 3개국의 음악 소비 트렌드를 하나의 지표로 묶어낸 첫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에스파, 정규 2집 앨범 발표 멜론(한국)과 텐센트뮤직(중국), 라인뮤직(일본)이 공동으로 집계하는 '글로벌 K-차트'가 1일  첫순위를 발표, 역사적인 초대 1위의 주인공은 그룹 에스파(aespa)에게 돌아갔다. 사진은 그룹 에스파가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레모네이드' 기자간담회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위에는 BTS가 차지


멜론에 따르면, 에스파는 이번 첫 차트 발표에서 일간 차트는 물론 주간(5월 25일∼31일 기준), 5월 월간 차트까지 3개 부문 정상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로 활동에 돌입하자마자 이뤄낸 쾌거로, 에스파의 굳건한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에스파의 뒤를 이어 일간, 주간, 월간 차트의 2위는 방탄소년단(BTS)이 나란히 차지했다. 

K팝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매일 12시 3개국 공개


새롭게 출범한 ‘글로벌 K-차트’는 단순한 음원 스트리밍 횟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글로벌 팬덤의 실제 활동 지수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순위의 신뢰도를 높였다. 순위는 매일 낮 12시 멜론과 QQ뮤직, 라인뮤직 플랫폼을 통해 3개국에 동시 업데이트된다.

집계 방식도 체계화했다. 

일간 차트는 전일 24시간 동안의 이용량을 기준으로 삼는다. 첫 발표된 5월 월간 차트의 경우, 세 플랫폼의 데이터 취합이 시작된 5월 11일을 기점으로 산정됐다. 

본격적인 풀타임 집계가 시작되는 6월부터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온전한 한 달 치 이용량이 차트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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