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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신라 천년고도에 울려 퍼지는 대중음악 100년의 선율…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을 가다

박강민 기자 oasis365@gmail.com

등록 2026-06-02 12:01

한 독지가가 만든 국내 최초 대중음악전문 박물관

100년 전 ‘사의찬미 관’서 나훈아, 이미자 등 자료도

글로벌 스타 BTS, 트로트 신동 김태연 관까지 구축

대중음악 100년 서사가 담긴 7만여 점 사료 전시

20억짜리 최초 스피커 등 희귀 음향기기도 볼만

기원전 57년 신라 건국 이래 935년까지, 약 1천 년 동안 한반도 문명의 중심을 지켜온 경주.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이 천년고도 한복판에, 한국 대중음악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뜻밖의 공간이 있다. 바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이다.

고분과 석탑의 도시에서 대중음악 100년의 서사가 7만 점의 사료를 통해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은, 이 박물관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경주 보문단지 내에 자리 잡은 이 공간이 주는 경이로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방대한 규모의 박물관이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이 아닌, 오직 대중음악을 사랑한 한 독지가의 집념과 사재로 완성된 사설 박물관이라는 점은 더욱 놀랍다.

전기 감리 전문가 출신의 유충희 관장이 30여 년의 세월 동안 전국을 누비며 수집한 사료들은 마침내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 박물관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찬란한 신라의 역사 속에서 한국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이 공간은, 한 개인의 열정이 빚어낸 가장 아름다운 문화적 기적이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천년고도 경주 한복판에, 한국 대중음악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있다. /사진=양희수 기자

박물관 자체가 타임캡슐

 

층당 330평 규모,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진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구조 자체가 하나의 타임캡슐이다. 지하에는 기획전시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있고, 1층은 널찍한 옛 다방을 연상케 하는 복고풍 음악카페와 대형 음악감상실이 관람객의 첫 발걸음을 맞는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구조 자체가 하나의 타임캡슐이다. 지하에는 기획전시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있고, 1층은 널찍한 옛 다방을 연상케 하는 복고풍 음악카페와 대형 음악감상실이 관람객의 첫 발걸음을 맞는다. / 사진=양희수 기자

본격적인 전시는 2층과 3층의 상설전시관에서 펼쳐지는데, ‘대중음악 100년 사관’, ‘소리예술과학 100년 사관’, ‘유충희 뮤직스페이스’ 등이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야외에는 100여 대의 주차 공간과 500석 이상의 공연 무대도 갖추고 있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 2층과 3층은 상설 전시관이 있는데, ‘대중음악 100년 사관’, ‘소리예술과학 100년 사관’, 그리고 설립자인 ‘유충희 뮤직 스페이스’ 등이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사진=양희수 기자

 이 박물관의 존재 이유를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대중음악은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감정, 사회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 있는 문화유산이지만, 의외로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연구된 사례는 많지 않았다.” 유충희 관장이 박물관의 방향성을 설명하며 한 말이다. 

그는 과거를 단순히 보존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미래 세대와 세계에 전달하는 살아있는 아카이브를 지향한다.


현재 대중음악박물관이 소장한 자료는 총 7만여 점. 유성기 음반과 SP·LP 음반, 카세트 테이프, 악보, 공연 자료, 사진, 음향기기 등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방대한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있다. /사진=양희수 기자

현재 박물관이 소장한 자료는 총 7만여 점. 유성기 음반과 SP·LP 음반, 카세트테이프, 악보, 공연 자료, 사진, 음향기기 등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통시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방대한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 근현대 대중음악 태동기의 초기 음반 자료와 희귀 음향기기 컬렉션은 이 박물관의 상징이자 자부심이다.

 

 개인수집 음반 등 기증 관도

 

박물관의 동선은 곧 한국 근현대사의 궤적이다. 

2층 ‘대중음악 100년 사관’은 대중음악의 여명기인 1900년대 고종 황제 시대에서 출발하여, 일제강점기의 수탈과 저항, 8·15해방의 환희, 한국전쟁의 비극,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동을 거쳐 K-POP이 전 세계를 석권한 2000년대 현재까지를 한 호흡으로 조망한다. 시대별 구역에 비치된 태블릿 기기를 통해 당시의 음원을 직접 귀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각적 관람을 넘어 입체적인 역사 체험을 제공한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 2층 ‘대중음악 100년 사관’은 대중음악의 여명기인 1900년대 고종 황제 시대에서 출발하여, 일제강점기의 수탈과 저항, 8·15해방의 환희, 한국전쟁의 비극,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동을 거쳐 K-POP이 성장하기 까지의  음원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 사진=양희수 기자

전시관을 거닐다 보면 가장 먼저 시선을 붙드는 공간이 있다.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뜨거운 ‘산실’이었던 ‘장충 스튜디오(서울 스튜디오)’를 원형 그대로 이전해 재현한 전시관이다. 

1960년 문을 연 장충 스튜디오는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최초로 스테레오 녹음 시대를 열었고, 멀티 트랙과 디지털 녹음에 이르기까지 당대 최첨단 기술을 선도한 전설적인 레코딩 스튜디오다. 

나훈아, 남진, 이미자 등 트로트 황금기를 수놓은 가수들이 밤을 새워가며 시대의 명곡을 녹음하던 그 콘솔과 장비들이, LP판을 찍어내던 프레스 기계와 함께 고스란히 복원되어 있다. 전시 공간을 채운 장비들에서 시간의 무게와 음악에 대해 경이로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는 눈에 띄는 전시공간이 있는데 바로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뜨거운 ‘산실’이었던 ‘장충 스튜디오(서울 스튜디오)’를 원형 그대로 이전해 재현한 전시관이다. / 사진=양희수 기자

전시관 한쪽에는 음악 애호가들의 기증으로 이루어진 ‘기증관’도 자리한다. 

김병일, 이용균 씨 등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음반과 테이프를 정리하기 어렵게 되자 박물관에 기증을 결정했다. 개인의 소중한 유산이 만인이 누리는 문화 자산으로 거듭나는 공간이다.

 

1억짜리 ‘사의찬미’ 음반 소장

 

올해는 한국 최초의 대중가요로 평가받는 윤심덕의 ‘사의 찬미’ 발매 100주년이 되는 해다. 박물관 내 ‘사의찬미 관’은 그 자체로 하나의 극적인 서사를 품고 있다.

1926년 녹음 직후 현해탄에 몸을 던진 윤심덕의 비극적 사연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관에는 더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당시 음반이 폭발적으로 팔리자 레코드사는 급하게 증판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재킷에 인쇄된 ‘윤심덕’이 ‘이심덕’으로 잘못 표기된 오타 음반이 소수 유통됐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는 한국 대중음악의 효시로 알려진 윤심덕의 '사의찬미'관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양희수 기자

그런데 당시 윤심덕의 음반 대부분은 이후 기막힌 사연으로 사라졌다. 윤심덕과 동반 자살한 남성이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이 알고, 분노한 본처가 남아있는 진본 음반들을 모조리 수거해 깨버렸다고 알려졌다. 

현재 전 세계에 단 한 장만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오타 음반의 가치는 1억 원을 호가한다. 

유충희 관장은 이 전무후무한 음반을 박물관이 아닌 자택에서 직접 보관하고 있다. 박물관은 올해 ‘사의 찬미’ 발매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도 준비 중이다.

 

100년 스피커가 뿜어낸 ‘전율’ 

 

3층 ‘소리예술과학 100년 사관’에 들어서면 오디오 마니아들의 혼을 빼놓는 전설적인 명기(名機)들이 위용을 뽐낸다. 모든 음향기기의 시조새라 할 수 있는 원통형·원반형 실린더 축음기부터 20세기 초를 수놓은 희귀 음향 장비들이 연대기 순으로 전시되어 있다.


한국대중음악박물과 3층 ‘소리예술과학 100년 사관’에 들어서면 모든 음향기기의 시조새라 할 수 있는 원통형·원반형 실린더 축음기부터 20세기 초를 수놓은 희귀 음향장비들이 연대기 순으로 전시되어 있다. /사진=양희수 기자

이 공간의 압도적인 주인공은 1926년 미국 웨스턴일렉트릭(Western Electric)이 제작한 ‘12A+13A 혼 스피커 시스템’이다. 워너브러더스와 웨스턴일렉트릭사가 공동으로 WE555 드라이버를 개발하고, 중·고 음역을 담당하는 12A 혼과 저 음역을 담당하는 13A 혼을 극장 상·하단에 설치해 무성영화의 시대를 실질적으로 앞당긴 인류 최초의 스피커 시스템이다.

달팽이 모양으로 휘어진 상단과 ㄹ자 형태의 하단이 어우러진 이 독특한 외관의 스피커는 당시 공장의 기계가 아닌 장인의 손으로 하나하나 잘라내고 구부려 제작됐다. 

수학적 공식으로 계산하면 약 4m에 달하는 길이의 관을 품고 있는 이 스피커의 시장 가치는 무려 20억 원. 

현재 전 세계에 남아있는 완전한 세트가 5대 미만으로 꼽히는 극 희귀품으로, 그중 한 세트가 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한국대중음악박물과 3층 '오디오 100년 사관'엔 인류 최초의 스피커 시스템으로 알려진 1926년 미국 웨스턴일렉트릭(Western Electric)이 제작한 ‘12A+13A 혼 스피커 시스템’이 있다. 전세계 5세트 미만이 남아있어 현재 시가 20억원을 호가한다는 이 스피커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압도적인 음향을 자랑한다.  이 스피커를 통해 들어본 가수 김태연의 '바람길'은 가수가 바로 옆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 들이쉬고 내쉬는 미세한 숨결 하나하나가 고스란히 재현되며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영상= 양희수 기자



이 100년 된 스피커를 통해 국악 천재이자 트로트 가수인 김태연의 ‘바람길’을 들었을 때의 경험은 놀라웠다. 가수가 바로 옆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 들이쉬고 내쉬는 미세한 숨결 하나하나가 고스란히 재현되며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100년 된 아날로그 기술이 현대의 첨단 음향기기를 압도하는 순간이었다.

 

같은 층에는 한국 음향 산업의 아픈 역사를 증언하는 전시물도 있다. 일명 ‘이건희 스피커’로 불리는 삼성 엠페러 스피커(SP-01 EMPEROR)다. 출시 당시 하이엔드 레퍼런스급의 성능으로 주목받았으나, IMF 외환위기로 삼성이 음향기기 사업에서 전격 철수하면서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단종된 비운의 명기다. 

단종 이후 희소가치가 치솟자 마니아들 사이에서 아무리 비싸게 사겠다고 해도 파는 이가 없다는 뜻에서 ‘엠페러(Emperor)’가 ‘안파러’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됐다는 일화가 전시 해설과 함께 소개된다.

 

배냇저고리까지 전시 김태연관

 

박물관의 소장 사료는 특정 장르나 시대에 편중되지 않는다. 

조선 시대 한양의 풍경과 문화를 담은 장편 가사(歌辭) ‘한양가’부터, 한국 최초의 걸그룹으로 기록된 ‘저고리 시스터즈’의 희귀 음반, 일제강점기 민중의 애환을 대변한 풍각쟁이의 기록까지 이어진다. 

나훈아, 남진, 이미자로 대표되는 트로트 황금기의 사료는 이 박물관에서 가장 두터운 층을 이룬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엔 나훈아, 남진, 이미자로 대표되는 트로트 황금기의 사료가 가장 두터운 층을 이룬다. /사진=양희수 기자

주목할 것은 최근 트로트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가수 김태연 전시관이다. 김태연의 무대 의상은 물론이고, 배냇저고리까지 전시되어 있다. 단순히 현재의 스타를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의 5대 할아버지인 조선 시대 명창 김창환, 그리고 임방울의 관련 사료까지 함께 배치해 우리 소리의 뿌리가 어떻게 현대 트로트로 이어지는지를 계보 형식으로 증명한다. 

관장이 김태연의 팬이라는 개인적인 사심도 작용했다고 솔직히 고백하지만, 그 덕에 탄생한 이 전시관은 한국 음악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탁월한 기획이 됐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의 전시공간 중 특이한 점은 최근 트로트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가수 김태연 전시관이다. 김태연의 무대 의상은 물론이고, 배냇저고리까지 전시되어 있다. /사진=양희수 기자

역사의 그늘도 전시 대상이다. 

권위주의 시대에 정치적 이유로 금지됐던 노래들을 모아놓은 ‘금지곡 모음’은 음악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시대의 검열과 저항의 중심에 있었음을 상기시킨다.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손기정의 육성 음반도 전시되어 있어,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역동적인 숨결을 전해준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엔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손기정의 육성 음반도 전시되어 있어,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역동적인 숨결을 전해준다. / 사진=양희수 기자

RM도 다녀간 BTS ‘아미’ 성지

 

K-POP 구역으로 이어지면 서태지와 아이들, 조용필 팬덤이 자체 제작해 기증한 화보집 등이 음악과 팬 문화의 관계를 웅변한다. 이중 방탄소년단(BTS) 관이 아미(ARMY)들의 성지가 된 결정적 계기가 있다. 

BTS의 RM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용히 다녀간 후 개인 SNS에 방문 후기를 올렸고, 이를 본 전 세계 ‘아미’들이 대거 박물관을 찾기 시작했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 BTS의 RM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용히 다녀간 후 개인 SNS에 방문 후기를 올렸고, 이를 본 전 세계 ‘아미’들이 대거 박물관을 찾기 시작했다. / 사진=양희수 기자

박물관 측도 처음에는 RM이 다녀갔다는 사실을 몰랐다. 이후 아미들이 BTS 전시관이 너무 작다는 의견을 지속해서 표명하면서 공간은 점차 확장되어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됐다.

1층 음악카페에서는 한대수가 미국으로 영구 이민을 떠나기 전 마지막 은퇴 공연을 이곳에서 열었다는 사연도 소개된다.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아이유에게 선물했던 프라다 맞춤 의상이 자선 경매를 통해 이 박물관에 정착하게 된 경위도 흥미로운 에피소드다. 

한국 생산 1호 피아노도 전시되어 있는데, 방송인 이금희가 실제로 사용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엔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아이유에게 선물했던 프라다 맞춤 의상이 자선 경매를 통해 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 사진=양희수 기자

수장고에 잠든 다른 역사

 

박물관이 아무리 크다 해도 7만 점이 넘는 사료를 한꺼번에 전시하기란 불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전시 공간이 협소해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자료가 전시 중인 것보다 더 많다.”라고 했다. 

박물관은 현재 소장품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이뮤지엄(e-Museum) 플랫폼을 통해 전시 여부와 관계없이 일반에 소장품을 공개하고 있다. 도록(圖錄) 작업도 진행 중으로 주요 전시와 대표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미래의 연구자들을 위한 참고 자료로 남길 예정이다.

 

한 평론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에서도 여러 차례 대중음악박물관 건립을 시도했으나 자금난과 콘텐츠 확보의 어려움으로 번번이 중단됐다.”라며 “개인이 사재를 털어 이 규모의 전문 박물관을 완성했다는 사실 자체가 한국 문화사의 기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K-POP이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지금, 그 찬란한 현재를 가능하게 한 100년의 뿌리가 경주 보문단지의 이 박물관에서 조용히 그리고 묵직하게 숨 쉬고 있다. 

온종일 봐도 다 못 볼 사료들이 기다리는 이 공간은, 트로트에서 K-POP까지 이어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위대한 여정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카이브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온종일 봐도 다 못 볼 방대한 사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트로트에서 K-POP까지 이어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위대한 여정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카이브다. / 사진=양희수 기자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294-13(보문단지 내) 

홈페이지 www.kpopmuseum.com

관람 문의 054-777-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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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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