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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사내' YB vs OB 치열한 접전 끝 동률…첫방 수요 예능 1위 순항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7-16 09:49

 

MBN 새 음악 예능 '전설의 사내'가 첫 방송부터 TOP7의 화려한 무대 매너와 치열한 팀대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무명전설' TOP7이 각각 YB팀과 OB팀으로 진영을 구축하고, 자존심을 건 치열한 음악 대결이 펼쳐졌다. 각 층마다 다채로운 콘셉트로 꾸며진 '미션탑'에서 맞붙은 두 팀은 녹화 종료 직전까지 향방을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MC 장민호와 양세형의 위트 넘치는 진행 속에 TOP7 전원이 장식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에 김다현, 조정민, 요요미, 한봄, 두리가 특급 '여심 판정단'으로 가세하면서 본 대결의 열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MBN 새 음악 예능 '전설의 사내' 첫방부터 시청률 4.1% 기록하며 수요 예능 1위 등극

1라운드에서 YB팀은 특유의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기세를 잡았고, OB팀은 연륜이 묻어나는 노련한 퍼포먼스로 응수했다. 특히 이루네와 조정민이 보여준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현장에 큰 웃음을 안긴 가운데, 첫 승점은 YB팀의 품으로 돌아갔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 '리벤지 미션'에서는 지난 경연의 아쉬움을 씻어내기 위한 출연자들의 설욕전이 펼쳐졌다. 성리는 이창민을 상대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고, 신성 역시 하루를 제압하며 복수전에 성공했다. 이어 장한별이 정연호와의 맞대결에서 승기를 잡으며 팀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가요계 대선배 편승엽의 활약도 돋보였다. 다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이루네를 상대로 깊이 있는 감성의 무대를 선보이며 판정승을 거뒀고, 이를 지켜보던 조정민과 TOP7의 리얼한 리액션이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서로 다른 색깔을 보여준 듀엣 무대 역시 백미였다. 장한별과 조정민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한 반면, 하루와 김다현은 풋풋하고 밝은 호흡의 무대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심박수 미션'에서는 작곡가 김진룡을 타깃으로 이창민과 이루네가 파격적이고 과감한 퍼포먼스를 전개하며 승리를 낚아챘고, 대결은 결국 마지막 최종 에이스전으로 향했다.

 

승부의 정점을 찍은 에이스전에서는 '무명전설' 우승자인 성리와 TOP3 장한별이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벌였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음악적 개성을 가득 담아낸 명품 무대로 팽팽하게 맞섰고, 단 한 표 차이로 성리가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며 에이스전의 주인공이 됐다.

 

다만 양 팀의 최종 점수가 동률로 마무리되면서,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100장은 어느 한 팀의 독점이 아닌 TOP7의 팬들에게 골고루 전해지는 훈훈한 결말을 맺었다.

 

한편 15일 방송된 '전설의 사내'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부 평균 시청률 4.1%, 분당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을 포함한 동시간대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이날 방송된 수요 예능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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