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광고하세요!!

[전설의 사내]반전 이력 사내들 맞대결…전직 아이돌부터 치의대생까지 TOP7, ‘이직자7’ 꺽고 우승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8-27 09:56

치과의사·도배공부터 아나운서까지… ‘가수 이전의 삶’ 무대 위로 소환

최우진·김용필 활약 속 3대 3 팽팽한 접전… 황윤성 결승골로 TOP7 우승

‘전설의 사내’가 다채로운 직업 이력을 가진 출연진들의 이색 대결을 펼치며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7회는 ‘직장의 신’ 특집으로 꾸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이 각양각색의 전직 경험을 가진 ‘이직자7’(진시몬·김용필·박혜신·이승윤·신성·윤수현·최우진)을 상대로 치열한 무대 경쟁을 펼친 끝에 TOP7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수요일 예능 및 동시간대 음악 프로 7주 연속 정상

 

매주 새로운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전설의 사내’는 시청률 성적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4.2%, 최고 순간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설의 사내’는 첫 방송 이후 7주 연속 수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수성함과 동시에 종편·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중에서도 7주째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TOP7을 배출한 전작 ‘무명전설’의 화제성도 여전하다. 종영한 지 약 3개월이 지났음에도 한국갤럽이 발표한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조사에서 전월 대비 4계단 상승한 13위를 차지, 프로그램과 멤버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은 출연진이 가수로 정착하기 전 가졌던 직업과 꿈을 무대 콘셉트에 녹여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MC 장민호와 양세형은 각각 비행기 기장 의상과 도배 현장 작업복 차림으로 등장해 주제를 각인시켰다. 특히 양세형은 “어머니가 현재도 도배 일을 하고 계신다. 희극인이 되지 않았다면 같은 길을 걸었을 것”이라 털어놨고, 실제 도배 현장 경험이 있는 성리 역시 이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TOP7과 ‘이직자7’의 화려한 전직 이력이 공개됐다. TOP7은 아이돌 출신 성리, 과일가게 직원 하루, 호주 명문대 치의대생 장한별, 키즈카페 선생님 황윤성, 자동차 정비공 정연호, 보험설계사 이루네까지 저마다의 사연으로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에 맞선 ‘이직자7’도 소속사 직원 출신 진시몬을 비롯해 전직 아나운서 김용필, 리포터 박혜신, 발레리노 이승윤, 정원사 신성, 최우진 등이 뭉쳐 맞불을 놨다. 여기에 ‘무명전설’ 시즌1 MC 김대호가 판정단으로 깜짝 등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가수 이전의 삶’ 무대로 소환… 반전 이력과 사연 눈길

 

본격적인 대결에서는 유쾌한 신경전과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알바의 신’ 무대에서는 귀공자 같은 외모와 달리 배달·택배·콜센터·호텔리어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거친 ‘반전 이력’의 최우진이 하루와 맞붙었다. 진성의 ‘내 여인’을 선곡한 최우진은 첫 소절부터 묵직하고 깊이 있는 보이스와 특유의 섬세한 꺾기로 무대를 장악, ‘청포로 사랑’으로 상큼한(?) 매력을 선보인 하루를 꺾고 이직자 팀에 첫 승점을 안겼다. 

 이미지 캡션

‘관리의 신’에서는 신성이 ‘꽃잎 사랑’으로 정통 트로트의 맛을 살렸고 이에 맞선 이루네는 ‘폼나게 살 거야’에 에이티즈의 ‘BAD’ 챌린지를 접목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승리를 챙겼다.

배달·택배·콜센터 ‘알바의 신’ 최우진 승리·스페셜 무대 활약

‘선후배 대결’은 과거 소속사에서 일이 없을 때 전화 응대부터 청소까지 담당해 ‘진대리’로 불렸다는 사연을 밝혔다. 그는 세월의 깊이가 담긴 독보적인 음색으로 ‘기다리는 아픔’을 소화하며 ‘둠바둠바’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 성리를 꺾고 승기를 잡았다. 

 

‘환승의 신’에서는 김용필이 이창민과 만났다. 김용필은 안정적이던 아나운서 직을 내려놓고 가수의 길에 도전했던 당시의 솔직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공유한 김대호 역시 깊은 공감을 보이며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창민은 여성 댄서와의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인 ‘약속은 바람처럼’으로 마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화려함을 선사했다. 이에 맞선 김용필은 이창민에게 직접 선물 받은 자작곡 ‘나와 같이 늙어가주오’를 열창하는 감동적인 승부수를 던졌고, 결국 진정성 있는 무대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승리를 품에 안았다.

 

‘두뇌의 신’ 라운드에서는 장한별과 윤수현의 치열한 성적 자랑전으로 유쾌한 불꽃이 튀었다. 윤수현이 학창 시절 전교 5등을 기록했던 반전 이력을 꺼내 들자, 장한별은 전교 1등 경험과 올림피아드 수상, 호주 명문대 치의학과 진학 이력까지 쏟아내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

 

장한별은 ‘가슴앓이’를 선곡해 특유의 섬세하고 애절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고, 윤수현은 ‘1,2,3,4’로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결과는 진한 감성을 전한 장한별의 승리였다. 한편, 대결 직후 성리와 진시몬은 ‘어머니’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앞선 열기를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자연의 신’에서는 자연인 이승윤의 주도하에 아찔한 담력 검증이 펼쳐지며 큰 웃음을 안겼다. 상자 속 내용물을 맞히는 촉감 테스트가 시작되자 장한별은 기겁하며 겁을 먹었고, 성리 역시 산낙지의 촉감에 비명을 지르는 등 평소의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반전 귀여움을 드러냈다.

 

 

3대 3 팽팽한 접전 끝 황윤성 결승골,TOP7최종 우승 


이 과정에서 이루네의 직진 러브라인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박혜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해 온 이루네는 상자 속에서 상대의 손을 잡은 뒤 “섬섬옥수”라는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승윤과 정연호의 ‘나무꾼’ 맞대결에서는 정연호가 승기를 잡으며 승점을 추가했다.

 

경연 외 스페셜 무대도 풍성했다. 최우진은 이창민과 함께 나훈아의 ‘건배’를 열창하며 흥겨운 유쾌함을 선사했고, 정연호는 ‘정든 님’으로 구성진 창법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3 대 3 동점으로 맞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부의 향방이 갈렸다. 박혜신이 ‘나에겐 당신밖에’로 노련한 무대를 선보였으나, 황윤성이 ‘섬마을 선생님’을 특유의 밝고 경쾌한 매력으로 해석해 내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윤성이 마지막 대결을 가져가며 TOP7의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저작권자© 트롯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시현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여기에 광고하세요!!

트롯뉴스
등록번호서울 아56004
등록일자2025-06-20
발행일자2026-08-27
발행인박강민 이진호
편집인박강민
연락처02)552-9125
이메일trotnewspool@gmail.com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64길 13, 6층 610a
트롯뉴스

트롯뉴스 © 트롯뉴스 All rights reserved.

트롯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