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스트리밍 43억회 돌파 ‘IM HERO’의 기적…팬들도 나눔으로 응답

김혜인 기자

등록 2025-10-10 08:12

부산 팬클럽 1000만원 기부 이어 전국투어 맞이 지하철 랩핑까지 ‘영웅 열풍’ 확산

가수 임영웅. 사진=물고기 뮤직

가수 임영웅이 국내 가요계를 다시 한번 뒤흔들었다. 정규 1집 ‘IM HERO’가 멜론 누적 스트리밍 43억회를 돌파하며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 기록을 세운 것이다. 동시에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나눔과 응원의 프로젝트로 임영웅의 음악적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함께 확장시키고 있다.


10일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의 정규 1집 ‘IM HERO’는 지난 2022년 5월 2일 발매 이후 10월 7일 기준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43억회를 넘어섰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비롯해 ‘무지개’, ‘우리들의 블루스’, ‘아버지’, ‘사랑역’, ‘인생찬가’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발매 직후 음원차트 전곡 줄세우기에 성공했으며 초동 110만장 판매로 역대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앞서 임영웅은 9월 5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도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입증했다.


이 같은 음악적 성과와 더불어 팬들의 선행도 이어지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연합’은 지난달 3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의 정규2집 ‘IM HERO2’ 발매와 하반기 전국투어 콘서트를 축하하며 마련됐다. 팬들은 “임영웅의 음악처럼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팬클럽 ‘영웅시대 부산연합’

영웅시대 부산연합은 2021년부터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 ‘나눔리더스클럽 26호’로 가입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지하철 랩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정규2집 발매와 2025 전국투어 콘서트를 기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움직이는 미술관’을 콘셉트로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시작으로 전국 6대 도시에서 이어진다. 팬들은 “이 랩핑은 임영웅의 활동을 응원하는 동시에 팬들의 자부심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으로 이어지는 ‘IM HERO’ 투어를 통해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음악적 기록과 팬덤의 따뜻한 연대가 함께 빛나는 이번 행보는 ‘가수와 팬이 함께 만든 영웅의 길’로 기록되고 있다.


한편, 그의 전국투어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시작하며, 이후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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