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12월 첫방송 , 50대1 치열한 경쟁 속 88팀 본선 진출 확정
나이제한 폐지등 경선방식 변화 ... 김용빈등 영향 '현역'도 대폭 늘어
사진= TV 조선전국적으로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 CHSOUN ‘미스트롯 4’가 오는 12월 방송을 확정지었다.
‘더 뜨겁고 더 독하게’ 돌아온 ‘미스트롯 4’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걸출한 트롯 여제들을 탄생시키며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새로운 신화를 써내려갈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뜨겁다.
이번 '미스트롯4'는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5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88팀의 참가자가 본선 진출을 하게됐다.
나이 제한 폐지와 함께 인생 2막을 트롯으로 열고 싶은 실버세대는 물론 한 소절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국민 히트곡’ 보유자를 비롯한 현역 가수들의 지원도 대폭 늘어났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이는 오랜 시간 무명이었으나 '미스터트롯3'를 통해 재조명받은 (眞)김용빈과 (善)손빈아의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상위권에 들었던 현역 가수들도 이번 경연에서 볼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과 관련해 제작진은 “아마추어와 함께 경쟁해야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연차가 많은 기존 가수들은 도전을 꺼려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미스트롯4'에는 트롯 현역 가수, 현역 가수 구분 없이 이른바 네임드 가수들이 많이 도전해 놀라웠다”며 “경력과 인지도가 높은 가수라고 해서 무조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스트롯4'는 '미스트롯'으로는 4번째, '미스'와 '미스터'를 합쳐서는 7번째 시즌인 만큼,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제작진은 “첫 오프닝 장면부터 기존과 달라졌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마스터 라인 역시 트롯 여제를 뽑는 자리답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자리할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박시현
기자
트롯뉴스 © 트롯뉴스 All rights reserved.
트롯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