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석세스대상서 음악성과 잠재력 다시 한 번 인정
신곡 ‘썸’ 순항속 ‘미스트롯3’ 이후 눈부신 행보 이어가
가수 오유진 (사진=토탈셋)
가수 오유진이 제17회 서울석세스대상에서 문화부문 K-트로트대상을 수상하며 K-트로트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10대 트로트 가수로 꾸준히 활약해온 오유진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음악성과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26일 서울석세스대상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유진은 지난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K-트로트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유진은 ‘미스트롯3’에서의 활약 이후 폭넓은 무대 경험과 탄탄한 가창력,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아왔다. 심사위원단은 오유진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과 세대 간을 잇는 음악적 감각을 높이 평가했다.
서울석세스대상은 ‘성공과 도전 그리고 혁신’의 가치를 실천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행사로 각계 리더들이 모여 한 해의 성취를 공유하는 자리다. 오유진은 이날 시상식에서 10대 트로트 가수를 대표해 트로트 시장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눈도장을 찍었다.
오유진은 “뜻깊은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놀랍고 감사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해 K-트로트의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신곡 ‘썸’을 비롯해 저만의 색을 담은 무대를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오유진은 지난 6일 신곡 ‘썸’을 발표해 밝고 경쾌한 매력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썸’은 통통 튀는 리듬과 청량한 멜로디로 10대 트로트 가수의 신선함을 담아내며 각종 무대에서 활발히 공연되고 있다.
한편, 오유진은 향후 다양한 방송과 공연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K-트로트 시장 내에서 젊은 세대의 참여를 확대하는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유진은 트로트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감성을 더해 장르의 저변을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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