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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무명 1위 한가락 vs 유명 1위 성리…"간절함이냐, 자존심이냐" 오늘 밤 최후의 1점 전쟁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3-24 10:16
팀 대항전 단 1점 차… 탑 리더전서 승부
장윤정 ‘애가 타’로 양보 없는 경쟁 펼쳐
하루 vs 황윤성팀 “아직 끝났게 아니다”
1점이었다. 지난 4회 ‘치명적 사내’ 팀 대항전에서 무명 1위 한가락 팀과 유명 1위 성리 팀이 갈린 탑프로단 점수 차이가 단 1표. 국민프로단 점수까지 합산돼 성리 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지만, 두 TOP1의 진짜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늘(25일) 방송되는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5회, 탑 리더전에서 한가락과 성리가 다시 맞붙는다. 이번엔 팀이 없다. 오직 둘만의 무대, 오직 노래 하나로 팀 전체의 생존을 결정짓는 최후의 일대일 승부다.
팽팽한 긴장감속 ‘전율’선사
한가락과 성리. 이 두 사람이 각 진영의 정점에 선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한가락은 인지도 최하위권인 서열탑 1층에서 출발해 무명선발전 전체 1위를 차지한 반전의 주인공이다. 45세 물류센터 관리자, 아내 몰래 연차를 써가며 나온 이 남자의 목소리는 “파인다이닝 같은 무대”라는 극찬을 받으며 99인 중 무명들의 정점에 섰다. 깊고 가슴을 파고드는 감성, 어느 소절 하나 버릴 것 없는 호소력 짙은 음색이 그의 무기다.
성리는 다르다. 유명선발전 126점 전체 1위.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음 하나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탑프로단과 국민프로단 모두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어나더 레벨”, “평가할 게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완성도가 그의 무기다.
'무명전설' 5회에서는 팀원들의 생존이 걸린 '탑리더전'이 펼쳐졌다/ 사진=MBN 무명전설
그리고 오늘, 이 두 사람이 장윤정의 ‘애가 타’를 두고 겨룬다.
전주가 흐르는 순간, 무대에 오롯이 녹아든 두 목소리...
제작진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 속 두 사람의 무대는 예고만으로도 전율을 선사했다. 화려한 기교도, 대규모 퍼포먼스도 없다. 전주가 흐르기 시작하는 순간 두 사람은 그저 무대 위에 녹아들었다.
한가락은 짧은 소절 하나에 인생을 담아냈다. 수십 년 꿈을 눌러온 사람만이 낼 수 있는 그 무게가 고스란히 목소리에 실렸다. 성리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된 보컬이 ‘애가 타’의 서사와 맞물리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소절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과 전율이 흘렀다. 이것이 각 진영의 TOP1이 만들어내는 무대다.
패배하면 팀 전원 탈락 위기
탑 리더전의 결과는 단순히 두 사람의 승패로 끝나지 않는다.
이기면 팀 전원이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고, 지면 팀 전원이 탈락 후보가 되는 구조다. 리더 한 사람의 목소리가 동료들의 운명까지 짊어지는 무대. 간절함의 무게가 어느 쪽이 더 무거운지는 각자가 알 것이다.
성리 팀은 이미 팀 대항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한가락이 탑 리더전에서 뒤집으면 합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1점 차로 갈렸던 지난 무대가 말해주듯, 이번 승부 역시 끝까지 알 수 없다.
압도적 점수차 반전 만들까?
또 다른 리더전도 예고됐다.
무명 3위 하루와 유명 3위 황윤성의 맞대결이다.
하루 팀은 팀 대항전에서 이미 406대 13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를 거뒀다. 사실상 팀 전원 생존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 그러나 황윤성은 달랐다. 선공개 영상에서 그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하루에게 “내가 네 나이였으면 열심히 살았을 것”이라는 도발을 던지기까지 했다.
두 사람은 나훈아의 ‘팔자’를 선곡해 각자의 매력으로 맞붙는다. 하루의 저음과 황윤성의 고음, 나이와 경험이 다른 두 사람이 같은 노래에서 어떻게 다른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키운다.
“내새끼들” 편승엽의 운명은?
오늘 5회에서는 탑 리더전 결과만 공개되는 것이 아니다. 지난 4회에서 결론이 나지 않은 무명 4위 이대환과 유명 박민수 팀의 대결, 무명 5위 김태웅과 유명 강태관 팀의 팀 대항전 결과도 함께 공개된다. “우리 새끼들 울리는 놈들은 가만 안 둔다”고 엄포를 놓았던 편승엽의 그 무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무명의 간절함이 유명의 자존심을 이길 수 있을까. 아니면 이름값이 끝내 통할까. 오늘 밤 그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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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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