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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0일 신륵사 일원서, 역대급 라인업
명품도자기와 명품트로트 만남 팬들 기대
도자기 체험프로그램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
올봄 경기 여주가 트로트의 성지로 변신한다.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5월 1~10일,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가 트로트 팬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을 넘어, 천년의 역사를 지닌 여주 도자기의 단아한 멋과 대한민국 트로트 정상급 가수들의 명품 보컬이 만나는 문화 융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이 열고, 여주가 빚은 도자의 시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의 트롯 스타들, 그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송가인·전유진·춘길 개막식 포문
축제의 첫날, 포문을 여는 주인공은 ‘트롯계의 아이콘’ 송가인이다. 송가인의 목소리는 오랜 시간 불과 씨름하며 빚어낸 명품 청자와 닮았다. 깊은 한(恨)을 품으면서도 맑고 투명하게 뻗어 나가는 그녀의 보컬은 신륵사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그녀의 음악적 행보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과 완벽한 궤를 같이하며, 명실상부 ‘명품 개막 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송가인과 함께 개막 무대에 오르는 전유진은 트로트의 '내일'을 상징한다.
'현역가왕' 초대 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한 그녀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은 감수성을 지녔다. 투박한 흙이 뜨거운 가마를 거쳐 단단한 생활 도자기로 거듭나듯, 전유진이 선보일 완성도 높은 무대는 현장을 찾은 중장년층은 물론 MZ세대 관객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춘길도 무대에 올라 관객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트로트 3인 3색의 완벽한 조화로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어 5월2일은 이찬원의 공연도 이어진다. 관객과 하나 되어 축제의 열기를 달구는 에너지가 기대된다
사진=송가인, 전유진, 춘길(좌로부터) / 여주도자기축제 제공
‘트로트 프린스’ 김용빈도 출격
‘미스터트롯3’ 진(眞) 출신의 김용빈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여주의 봄밤을 따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매료될 수밖에 없는 품격 있는 무대가 도자기 축제 특유의 단아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팔색조’ 김희재 피날레 무대
축제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는 토요일 밤은 ‘트롯계의 팔색조’ 김희재가 책임진다.
가창력은 기본이고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그는 토요일 밤의 열기를 책임지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통적 미학을 간직한 도자기 축제 현장에서 김희재가 선보일 세련된 무대 구성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여주의 새로운 문화적 면모를 발견하게 할 것이다.
사진=김용빈, 김희재(좌로부터) / 여주도자기축제 제공멜로망스와 하하도 참여
트로트 라인업 외에도 ‘감성 발라드의 정점’ 멜로망스(5월 3일)가 봄꽃 향기 가득한 신륵사의 밤을 낭만으로 채우고,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어린이날, 5월 5일)가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축제 한복판을 활기차게 달군다.
사진=멜로망스, 하하(좌로부터) / 여주도자기축제 제공도자기 콘텐츠 행사도 풍성
화려한 무대 뒤에는 축제의 본질인 도자기 콘텐츠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 축제답게 전통도자기 제작 퍼포먼스, 전통장작가마 퍼포먼스,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도자기 홍보판매관, 청년 도자관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화려한 공연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5월의 햇살 아래 신륵사 남한강변에서 울려 퍼질 트롯 스타들의 명품 목소리는, 여주 도자기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K-트로트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기록이 될 것이다.
트로트라는 공통 분모 위에서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화합의 축제, 그 현장이 여주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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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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