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은 새로운 시작, 50주년도 함께 해달라”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KBS 한가위 대기획 3부작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2TV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철의 40년 음악 인생을 다룬 한가위 대기획을 다큐멘터리, 예능, 공연 3부작으로 선보인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2026 KBS 한가위 대기획 3부작으로 돌아온다. 다큐멘터리, 예능, 콘서트 방송 일정과 관전 포인트를 전달한다. /사진=KBS제공첫 시작은 지난 15일 방송된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 1980년대 록 전성기부터 현재까지 자신만의 목소리로 대중음악사를 써 내려온 그의 40년 여정을 조명했다.
이어 21일 방송되는 음악 예능 ‘배송왔송’에서는 이승철이 사연의 주인공들을 직접 기습 방문해 노래를 선물하며 감동을 전한다.
대미를 장식하는 메인 공연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은 지난 여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1만 2천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된 무대다. 응모를 통해 당첨된 1만2천여 명의 관객이 당시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현장을 찾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녹화는 입체 음향 시스템 ‘플라잉 사운드(Flying Sound)’와 지상파 방송 기술이 결합해 최상의 사운드를 안방에 구현한다.
공연에 앞서 이승철은 처음 데뷔하던 날을 떠올리며 "40년이나 노래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40년 동안 한결같이 불러준 이름, 한결같이 건네준 마음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마음을 전했다.
당시 공연에서 이승철은 '희야'를 시작으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마지막 콘서트', '서쪽하늘' 등 28곡을 3시간 동안 열창했다. 배우 박보검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내가 많이 사랑해요' 듀엣 무대를 꾸몄으며, 댄서 효진초이와 리헤이가 참여한 '소녀시대'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승철은 "40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50주년까지 함께해 달라"고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1986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해 누적 2,50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펼쳐온 이승철.
2020년 나훈아, 2025년 조용필의 뒤를 잇는 KBS 한가위 대기획 콘서트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 실황은 2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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