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열기를 전 세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이 대만 가오슝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여는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전 세계 80여개국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날 팬 플랫폼 위버스 공지에 따르면 극장 상영 대상은 이달 21일 가오슝 공연 2일차와 다음 달 29일 자카르타 공연 3일차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이 대만 가오슝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여는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전 세계 80여개국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빅히트뮤직
규모도 압도적이다. 가오슝 공연은 약 3천300개, 자카르타 공연은 약 2천800개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국내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3사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상영 방식은 각 지역의 시차에 맞춰 실시간 생중계 또는 공연 후 1∼2일 내 딜레이 중계로 진행된다.
빅히트뮤직은 "스타디움 현장의 열기와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해 공연장 밖에서도 콘서트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서 고양, 부산,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에서도 진행돼 음악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대만 가오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 포스터/사진=빅히트뮤직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대만 가오슝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5개 도시에서 총 15회에 걸쳐 '아리랑' 동남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8일과 30∼3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를 끝으로 남미 투어를 마쳤다. 남미 5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총 85만3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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