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후배 가수들이 본인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무대 뜻밖의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21일 밤 10시 방송되는 2026 KBS 2TV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의 예능 프로그램 ‘배송왔송’에서는 이승철, 탁재훈, 써니로 결성된 특별 음악 배송단 ‘철탁써니’가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 첫 번째 노래 배송 작전에 나선다.
이날 ‘철탁써니’에게 전달된 첫 번째 사연은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예비 신부의 이야기다.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란 신청자는 평생 단 한 번뿐인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빈자리가 슬픔이나 허전함으로 남지 않도록 현장을 환하게 채워달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승철과 탁재훈, 써니는 예비 신부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고자 하객으로 비밀리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KBS2 '배송왔송' 이승철이 아이유, 이무진, 태연, 박보검의 리메이크곡 월드컵에 난감함을 표한다.
핵심 미션은 신랑과 하객들에게 정체를 전혀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깜짝 축가 이벤트를 완성하는 것. 방송에서는 써니가 신부대기실까지 몰래 잠입을 시도하는 등 현장의 긴장감 넘치는 비밀 작전 과정이 낱낱이 공개된다. 여기에 탁재훈이 스페셜 사회자로 마이크를 잡고 이승철이 꼼꼼하게 준비한 축가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결혼식장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이승철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후배 가수들의 무대를 두고 ‘커버곡 월드컵’이 펼쳐져 큰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유의 ‘네버엔딩 스토리’부터 이무진의 ‘소녀시대’, 박보검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 태연의 ‘My Love’까지 대단한 라인업이 차례로 언급되자 원곡자인 이승철은 우열을 가리지 못하며 난감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급기야 아이유와 이무진의 맞대결 대진표가 성사되자 이승철은 “아이유가 무섭다”며 손사래를 쳐 이동하는 차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예능 ‘배송왔송’은 2020년 나훈아, 2025년 조용필의 뒤를 잇는 2026 KBS 한가위 대기획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40년간 한결같이 무대를 지켜온 이승철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사연 속 현장을 찾아가는 프로젝트다.
'철탁써니'의 스펙타클한 첫 음악 배송 현장은 21일 밤 10시 KBS 2TV '배송왔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 콘서트 무대인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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