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혜린이 방송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쌍절곤 퍼포먼스라는 이색 도전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혜린은 지난 27일 저녁 방송된 TV CHOSUN ‘천만기인쇼’에 출연해 가수 채윤, 원하연과 함께 ‘쌍절곤 미녀 삼총사’를 결성, 노래와 쌍절곤 기술을 결합한 화려한 무대와 뛰어난 유연성을 선보였다.
가수 정혜린이 TV CHOSUN '천만기인쇼'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화려한 쌍절곤 퍼포먼스와 유연성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30년간 쌍절곤을 연마해 온 기인 4호 ‘조부장’ 조범진 기인이 등장했다. 무대에 앞서 정혜린은 채윤, 원하연과 함께 “조용할 줄 알았더니, 부드럽게 쌍절곤 돌리고, 장내를 뒤집어놓을 조부장!”이라는 재치 있는 삼행시 응원으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의 완벽한 무대 뒤에는 숨은 노력이 있었다. 정혜린, 채윤, 원하연은 쌍절곤 연습 과정에서 이마와 입술에 멍이 드는 부상을 겪으며 ‘멍순이들’이라는 별명을 얻는가 하면, 연속된 연습 소리로 인해 주변에서 점집으로 오해받을 만큼 강도 높은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노력 끝에 세 사람은 문희옥의 ‘평행선’을 선곡해 고난도 쌍절곤 기술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춘길, 최재명, 안성훈으로 구성된 ‘비실맨즈’와의 대결에서는 360도 팔 꺾기를 포함한 유연성 기술까지 덧붙여 무대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사진= TV조선
무대를 마친 후 조범진 기인은 정혜린을 향해 “뭐든지 다 되는 가수다. 비주얼, 몸매, 연기력은 물론 유연성까지 겸비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혜린 역시 유연성을 활용한 기술을 다시 한번 펼쳐 보이며 남다른 신체 능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까지 네 팀의 대결이 공개된 가운데, 기인들과 스타들의 승부가 향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스트롯4’에서 최종 13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한 정혜린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신곡 ‘샤르르 샤르르’를 통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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