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전설의 사내’가 ‘레전드’ 정수라-조항조와 함께한 시상식으로 안방극장을 축제 열기에 휩싸이게 했다.
28일(수) 방송된 지난 28일 방송된 16회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한 가운데, 배아현의 돌발 보이콧과 이루네의 대국민 사과, 정수라의 매콤한 찐친 입담까지 더해지며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16회에서는 ‘무명전설’ TOP7과 게스트 배아현, 김중연, 노지훈, 송민경이 뭉친 가운데, ‘주최자’ 정수라와 조항조가 심사위원으로 나선 ‘2026 전설 어워즈’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특히 수십 년 우정을 나눈 두 레전드 정수라와 조항조의 첫 예능 동반 출연이 성사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는 등 수요일 안방극장을 평정했다.
MBN ‘전설의 사내’가 레전드 가왕 정수라, 조항조와 함께한 축제 같은 시상식으로 수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 MBN
‘전설로 떡상’ 황윤성-정연호
‘2026 전설 어워즈’의 첫 부문은 ‘전설로 떡상’이었다. 말 그대로 ‘전설’로 ‘떡상(엄청난 상승)’을 노리는 황윤성-정연호, 이루네, 김중연이 후보자로 도전장을 던졌다. 이들은 선후공을 정하기 위해 ‘떡 복불복’ 게임을 펼쳤다. 여기서 정연호를 제외한 세 명은 죽염이 가득 든 떡을 먹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웃음기를 싹 뺀 이루네는 첫 타자로 나서 조항조의 노래 ‘당신이어서’를 열창했다. 황윤성-정연호도 조항조의 ‘기적의 주문’을 판토마임 퍼포와 결합해 신명나게 불렀다. 김중연은 조항조의 ‘사랑병’을 정통 트로트 창법으로 선보였다. 조항조는 고민 끝에 황윤성-정연호에게 승리의 트로피를 안겼다.
정수라X하루‘ 도라지꽃’ 듀엣… ‘수라상’은 장한별에게
뒤이어 정수라-하루가 가슴 울리는 ‘도라지꽃’ 듀엣을 선사했다. 감동의 무대 후, 두 번째 시상 부문으로 정수라의 명곡 대결인 ‘수라상’ 대결이 시작됐다. 황윤성은 ‘도시의 거리’를 부르며 정수라 앞에 무릎을 꿇고 “그대여~”를 외쳐 임팩트를 남겼다.
배아현은 청초한 매력으로 ‘부초’를 열창했고, 장한별은 미친 샤우팅과 숨겨둔 춤 실력을 대방출한 ‘환희’로 무대를 찢었다. 정수라는 “춤추면서도 음이 하나도 안 흔들렸다”는 충격의 소감과 함께 장한별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장손상’ 정연호,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눈물로 ‘어느날 문득’ 열창
‘심장손상’ 부문에서는 성리, 정연호, 이창민이 ‘사랑 곡 장인’ 정수라의 곡으로 맞붙었다. 무대에 앞서 양세형은 “플러팅 기술 대결부터 하자”며 ‘양순이’로 여장을 했다. 성리는 양순이에게 다가가 손깍지를 끼더니 기습 키스를 퍼부었고, 이창민은 ‘립밤 간접 키스’ 플러팅을 했다.
이에 질세라 정연호는 커피로 ‘거품 키스’를 유도했지만, 양세형은 “오늘 기분 나빠서 잠을 못 잘 것 같다”며 짜증을 분출해 현장을 뒤집었다. 대환장 케미 속, 이창민은 ‘사랑했지만’을 라틴풍으로 편곡해 열정 폭발 무대를 선사했다.
정연호는 “할머니 사랑이 떠올라서 선곡했다”며 ‘어느 날 문득’을 불러 먹먹함을 안겼고, 정수라는 “나훈아 선배님 젊었을 때 미성, 딱 그 소리”라며 극찬했다. 성리는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를 거칠지만 애절한 매력으로 승화시켰다. 접전 끝, 정수라는 ‘심장손상’ 부문 트로피를 정연호에게 건넸다.
지난 28일 방송된 지난 28일 방송된 16회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한 가운데, 배아현의 돌발 보이콧과 이루네의 대국민 사과, 정수라의 찐친 입담까지 더해지며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조항조 x 성리: ‘돌릴 수 없는 세월’ 듀엣…’조항조항상’ 하루 수상
이후 조항조와 성리가 ‘돌릴 수 없는 세월’로 스페셜 듀엣을 선보였고, 다음으로 조항조의 ‘찐팬’들이 모인 ‘조항조항상’ 부문이 펼쳐졌다. 노지훈은 ‘거짓말’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으며, 하루는 ‘만약에’로 떼창을 유발했다. 장한별은 ‘정녕’으로 결승전급 여운을 남겼다. 영광의 ‘조항조항상’ 수상자로 선정된 하루는 “조항조 항상 조항(좋앙)”이라는 ‘아재개그’로 소감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
‘전설의 짝꿍상’ 김중연-송민경
‘전설의 짝꿍상’ 부문에서는 이루네-배아현, 김중연-송민경이 커플로 도전장을 던졌다. 그런데 배아현은 “사실 이루네 오라버니와 짝꿍상을 받고 싶지는 않다”고 돌발 보이콧을 선언했다. 그는 “얼마 전 ‘전설의 사내’ 추석 특집에 출연했었는데, 이루네 오라버니가 오늘 ‘전설의 사내’ 첫 녹화 아니냐며 인사를 했다. 심지어 그때도 오빠가 먼저 ‘SNS 맞팔 하자’고 해서 수락했는데, 오늘 또 제게 팔로우를 요청하셨다”고 폭로했다. 여기저기서 “카사노바네”, “삼진 아웃이다!”라는 반응이 쏟아지자, 이루네는 “대국민 사과 드리겠다”며 고개를 숙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후 이루네-배아현은 ‘난 너에게’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묵은 서운함을 녹였다. 그러나 ‘코파카바나’를 섹시 버전으로 재해석한 김중연-송민경에게 아쉽게 패했다. ‘코파카바나’ 무대 후 양세형은 정수라에게 “이 곡은 조항조 선생님이 45년 만에 댄스에 도전한 곡인데, 직관한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정수라는 “곡이 아깝네요”라더니 조항조를 향해 “오빠! 곡이 너무 좋아요”라고 해 그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장민호 역시 “아까 댄스 때 조항조 선생님은 정확하게 사각형을 그리시더라”고 거들어 폭소를 더했다.
이렇게 ‘2026 전설 어워즈’ 1탄이 끝난 가운데, 에녹의 신곡 ‘녹아’ 무대가 펼쳐져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MBN ‘전설의 사내’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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