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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박서진, 첫 민화 전시회성료…정하정 작가 극찬과 ‘홍보대사’ 임명까지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11-01 11:48

황혜선과 핑크빛 기류 부모님 “미래 며느리… 삼천포 꼭 놀러 오라” 김칫국 폭발

“가족만 챙기던 아들 안타까웠는데…취미 마음껏 즐기길” 부모니의 뭉클한 응원

가수 박서진이 10개월에 걸친 '민화박 프로젝트'의 결실을 맺으며 첫 전시회 성공과 민화 홍보대사 임명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480회에서는 작가명 '민화박'으로 생애 첫 민화 합동 전시회를 열게 된 박서진의 하루가 그려졌다.


민화 공부를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합동 전시회를 하게 된 박서진은 자신의 부스에서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관람객들에게 차분하게 작품을 설명했고, ‘민화계 1세대’ 정하정 작가로부터 “10개월 차라고 믿기 힘든 실력”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살림남' 박서진이 10개월 노력 끝에 첫 민화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민화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사진=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현장에는 '살림남' 식구인 이요원, 박현호-은가은 부부를 비롯해 동료 가수 재하와 개그우먼 황혜선이 꽃다발을 들고 방문해 박서진을 응원했다. 특히 황혜선이 등장하자 박서진은 "누가 꽃인지 모르겠다"며 다정한 플러팅을 건네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박서진의 가족들은 박서진과 황혜선의 투샷에 흐뭇해했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오늘 너무 좋다. 아들 전시회도 오고 미래의 며느리도 보고"라며 김칫국을 마셨고, 어머니 역시 "우리 서진이 어떤 것 같냐"며 은근슬쩍 마음을 물었다. 이에 황혜선은 "오늘 방송 녹화가 있는데도 여기에 온 걸로 제 마음을 표현하겠다"고 수줍게 답했고, 가족들은 "다음에 삼천포에 꼭 놀러 오라"며 환대했다.


박서진은 가족들에게 5개월 동안 공을 들여 완성한 작품 '본태 모란도'를 소개하며 "가족의 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며 정성스레 그렸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전시회를 마친 뒤 이어진 저녁 식사 자리에서 박서진은 '민화 홍보대사' 임명장을 깜짝 공개했다. 박서진이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민화의 매력에 빠졌다. 그림을 그리다 보니 노래 표현법에도 대입하게 돼 배움이 많다"고 털어놓자, 부모님은 "늘 자신보다 가족이 우선이었던 아들이라 마음속으로 안타까웠는데, 민화를 그리면서 많이 밝아진 것 같다. 앞으로는 네가 하고 싶은 취미를 마음껏 해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은 전시회장에서 황혜선과 함께 찍은 동반 가족사진을 콕 짚으며 "다음에 꼭 삼천포로 데려오라"고 재차 유쾌한 압박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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