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3일 "'복면가왕'을 재정비한 새 시즌 '복면가왕 : 황금마스크'를 오는 12월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약 10년간 이어진 첫 시즌을 종영한 이후 약 11개월 만의 컴백이다./사진=MBC
MBC의 간판 예능 '복면가왕'이 11개월 만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MBC는 3일 "'복면가왕'을 재정비한 새 시즌 '복면가왕 : 황금마스크'를 오는 12월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약 10년간 이어진 첫 시즌을 종영한 이후 약 11개월 만의 컴백이다.
2015년 첫 방송된 '복면가왕'은 정체를 숨긴 스타들이 오직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경쟁을 펼치는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다.
편견 없이 음악 자체로 승부한다는 기획 의도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포맷이 전 세계 53개국에 수출돼 ' The Masked Singer'로 리메이크되며 K-예능 포맷의 저력을 보여준 대표작이다.
새 시즌은 단순한 귀환을 넘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달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무대와 연출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타이틀에도 담긴 '황금마스크'다. 출연진들이 가왕의 상징인 황금마스크를 차지하기 위해 더욱 치열한 가창 대결을 펼치는 서사를 담아낸다. 여기에 새롭게 구성된 추리단이 복면 가수들의 정체를 추리하는 과정이 더해져 추리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오랜 시간 '복면가왕'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로 변신을 준비했다"며 "기존의 감동과 재미는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룰과 스케일로 한층 더 강력해진 시즌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1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황금마스크를 걸고 다시 시작하는 '복면가왕'이 연말 일요 예능 대전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복면가왕 : 황금마스크'는 12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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