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K팝 가수 최초로 호주 최대 공연장을 밟으며 20주년 월드투어의 위엄을 증명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지난달 31일 호주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엑스엑스 : 코스모스(XX : COSMOS)' 공연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지난달 31일 호주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엑스엑스 : 코스모스(XX : COSMOS)' 공연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코르 스타디움은 테일러 스위프트,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거쳐 간 호주 최대 규모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이다. K팝 가수가 이곳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 것은 빅뱅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빅뱅이 지난 2015년 이후 약 11년 만에 시드니에서 여는 완전체 콘서트라는 점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빅뱅은 이날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하루하루', '거짓말' 등 지난 20년을 관통하는 대표 히트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가득 채우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공연 중 "마침내 빅뱅이 돌아왔다. V.I.P(팬덤명) 덕분에 20주년이 가능했다"며 "이 순간이 우리가 함께할 더 많은 시간의 시작이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9회차 규모의 월드투어 'XX : COSMOS'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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