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천만기인쇼'가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대혼전 끝에 프로그램 사상 첫 공동 우승을 탄생시켰다.
지난 3일(화) 밤 10시에 방송된 '천만기인쇼'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8%, 순간 최고 3.1%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화요일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왕중왕전 진출권을 놓고 '천만기인쇼' 3기 출연자들이 맞붙는 최종전으로 꾸며졌다.
먼저 1세대 요가 마스터 여동구·이정은 부부는 요가와 아크로바틱을 결합한 '아크로 요가'로 포문을 열었다. 서로의 몸에 의지해 물구나무, 공중 가부좌 자세까지 선보이며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처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171점을 받았다. 이어 '공식 1호 커플' 춘길X장혜리가 '이별 이야기'에 맞춰 고난도 커플 요가를 선보이며 핑크빛 설렘을 더했다.
지난 3일(화) 밤 10시에 방송된 '천만기인쇼'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8%, 순간 최고 3.1%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화요일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사진=TV CHOSUN '천만기인쇼'
'국가대표 이연걸' 조승재 출격
'국가대표 이연걸' 조승재도 출격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우슈 은메달리스트인 그는 5년 만에 우슈 무대를 위해 단기간 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쌍검과 긴 봉을 활용한 도술·곤술 퍼포먼스로 "무협 영화 한 편을 봤다"는 감탄을 자아내며 175점을 기록했다. 조승재에게 우슈를 전수받은 안성훈은 '낙인'을 열창하며 날아차기, 옆돌기, 고공 검술까지 소화해 "저보다 더 멋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안성훈은 "이제 1등밖에 안 남았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별별 기인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국위선양을 한 LED 퍼포먼스팀 '생동감 크루'가 오방색 LED 빛으로 축지법·분신술을 선보이며 K-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꼭 1등을 하고 싶다는 마술사 최현우는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짝을 이뤄 살인사건을 콘셉트로 한 소름 돋는 마술로 169점을 받았다. 표창원 역시 '사랑의 트위스트' 무대에서 카드 마술까지 소화하며 "평생의 꿈을 이뤄 여한이 없다"며 뭉클함을 전했다.
나란히 왕중왕전 진출구너 따내
대망의 최종 순위에서는 기적 같은 결과가 나왔다.
기인 점수 사상 역대 최고점을 경신한 '길거리 챔피언'이 195점, '결국 돌아오는 남자'가 193점으로 우승 경쟁을 펼친 가운데, 짝을 이룬 스타들의 점수가 더해지며 뒤집혔다.
'길거리 챔피언'과 남궁진이 170점을, '결국 돌아오는 남자'와 최재명이 172점을 획득하면서 양 팀 모두 총점 365점으로 공동 우승을 차지, 나란히 왕중왕전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한편 대한민국 국보급 기인들과 최정상 스타들이 만나 천만 뷰에 도전하는 초특급 쇼 TV CHOSUN '천만기인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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