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포유' 허찬미와 박지후가 치열한 경연 끝에 최종 왕좌에 올랐다.
세 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던 허찬미가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에서 박지후와 팀을 이뤄 3연승을 달리던 염유리·한다성을 제치고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4연승 명예 졸업과 상금 1,000만 원에 도전하는 '수줍은 수염삼촌' 염유리·한다성 팀에 맞서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 순간 최고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일일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전체 1위와 동시간대 예능 1위를 동시 석권했다.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24회에서 허찬미·박지후가 총점 383점으로 염유리·한다성의 4연승을 저지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본선 1라운드 듀엣전은 '역도와 밀크' 팀 윤윤서·이병찬이 김수희의 '애모'로 문을 열었다. 감정 표현과 부드러운 화음이 돋보였으나 167점에 머물렀다. 이어 '포도와 된장' 팀 길려원·임찬은 나훈아의 '무심세월'로 정통 트롯의 꺾기와 구수한 창법을 선보여 188점을 받았다.
예선 단독 1위로 기대를 모은 허찬미·박지후는 김종환의 '백년의 약속'을 선곡했다. 무대 위 서로 눈을 맞추며 설렘과 떨림을 전한 두 사람은 193점을 받으며 선두로 나섰다. '숯불과 사이다' 팀 이소나·김동현은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로 172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염유리·한다성은 지난 8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동물원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를 열창해 출연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193점을 받아 허찬미·박지후와 1라운드 공동 1위에 올랐다.
사진=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1라운드 최하위인 윤윤서·이병찬이 탈락한 후 진행된 2라운드 개인전에서 허찬미는 이은하의 '겨울장미'로 선곡 장인다운 감성 무대를 꾸몄다. 길려원은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로 MC 붐과 춘길의 극찬을 끌어냈으며, 이소나는 김상배의 '삼백초'를 애절하게 소화했다. 4연승을 노린 염유리는 주현미의 '미련의 부르스'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했다.
최종 집계 결과, 허찬미·박지후가 383점으로 우승을 확정 짓고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염유리·한다성은 376점으로 준우승에 머물며 4연승 명예 졸업이 아쉽게 좌절됐다.
우승을 거머쥔 허찬미와 박지후는 추가 연승 도전 대신 '스톱'을 선택했다. 박지후는 향후 '미스터트롯4' 도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두 사람의 훈훈한 완주로 이날 무대가 마무리됐다.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트롯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