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록담, 이정 원곡 ‘날 울리지마’ 추억의 노래 선물, 김용빈 첫 연기도전으로 반전매력 폭소 유발

박시현 기자

등록 2025-10-24 09:39

임채무 “남진이 온줄 알았다” 손빈아 극찬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명품배우 특집 한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 선사

사진-TV 조선 '사랑의 콜센타' 

2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명품 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임채무, 이숙, 박동빈,김영춘, 원종례, 강다빈 등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신스틸러 배우들과 세븐스타즈가 출연해 노래 대결과 함께 연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첫대결은 천록담과 이숙이였다. 조항조의 ‘거짓말’을 선곡한 이숙은 노련하고 안정된 가창력으로 99점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맞선 천록담은 이정 시절 부른 영화 OST ‘날 울리지마’를 선곡해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지만 아쉽게 97점을 받았다. 


2라운드에서는 진(眞) 김용빈과 ‘전설의 주스 아저씨’ 박동빈. 김용빈은 김영춘의 ‘홍도야 우지마라’로 정통 트롯 무대를 선보이며 99점을 기록했고 박동빈은 마그마의 ‘해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100점을 받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다음 대결은 ‘사모님 전문 배우’ 원종례와 손빈아. 조용필의 ‘바람이 전하는 말’을 담담하게 불러 96점을 받았고 손빈아는 남진의 ‘우수’를 불러 동점을 받았다. 특히 특유의 풍부한 성량과 저음으로 감성을 자극한 손빈아는 임채무로부터 “남진이 온줄 알았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춘길과 남승민의 대결에서는 이태호의 ‘미스고’를 부른 남승민이 조수미의 ‘나 가더든’을 부른 춘길을 96:88로 꺽었다. 슈퍼모델 출신 강다빈은 박상철의 ‘자옥아’를 불러 추혁진을 꺽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임채무가 유주용의 ‘부모’를 열창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99점을 받아 최재명을 꺽었다. 

 

한편 ‘사콜 세븐’에서 연기에 첫 도전한 김용빈은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 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임채무가 출연한 드라마 ‘사랑과 진실’ 명장면 재현한 김용빈은 모두가 상상하지 못한 능청스러운 억양으로 첫 대사부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연기 톤에 배우들까지 손사래를 치며 “연기는 안 되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천록담은 무려 5,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전설의 '주스 아저씨' 장면을 완벽히 재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주인공 박동빈도 엄지를 치켜세우며 극찬하고 현장에서 이숙은 "역시 연기를 해본 사람은 다르다"라는 감탄이 이어진다.


매주 새로운 주제와 노래 대결을 넘어 풍성한 볼거리까지 제공하는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목요일 예능의 최강자 자리를 꾸준히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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