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곡(潤曲)의 ‘스타 꼴값’
JG STAR Entertainment
Song(송), 歌(노래 가), 人(사람 인)
스스로가 “노래하는 사람”이라고 자칭하며 대중들에게 혜성처럼 나타난 송가인!
‘트로트’라는 장르는 흔히 ‘뽕짝’이라 불리며 어르신에게만 친숙한 장르로 취급되었지만, 2019년 TV조선 ‘미스 트롯’이라는 경연프로그램에 초대 진을 수상한 ‘송가인’은 트로트가 세대 불문하고 전국적으로 유행과 인기의 흐름에 일조했다.
2020년 전 세계적으로 강타한 코로나 19가 확산하여 집합금지 명령으로 인해 사람들은 재택근무와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다. 송가인은 트로트를 현대 사회에 대중적으로 끌어낸 선구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송가인 생년월일(삼주)은 1986년 12월 26일
송가인이 태어난 시를 알 수 없으니 사주가 아닌 삼주로 해석하기로 한다.
이중 생일의 일(26일)이 기준으로 송가인의 겉모습은 큰 나무로 태어났다. 흔히 큰 나무를 갑(甲)이라 하고, 작은 나무를 을(乙)이라고 한다. 송가인은 큰 나무로 태어났으니 ‘갑’이다.
그래서 목소리도 쩌렁쩌렁하고 욕심도 많고 포부도 크다.
‘나무(木)’라는 자연의 특징은 성장하려는 욕구가 있다. 씨앗을 뿌리고, 물과 햇볕과 거름을 주어 자라면서 싹이나 꽃, 잎, 열매가 되어 변화되고 성장한다.
그래서 나무로 태어난 사람은 어느 한 곳에 정체된 삶을 선호하지는 않고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시도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나무는 자라서 꽃, 잎, 열매를 수확하려는 본능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속마음은 큰 땅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 큰 땅이 돈, 몸, 아버지이다
나무로 태어난 사람은 땅이 돈이다. 돈은 왜 몸일까? 사람의 몸은 값으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연봉의 차이, 시간당 최저 임금 등 사람의 몸값은 각각 다르고, 아버지가 돈을 벌어야 처자식을 부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인님은 아버지와 더 각별한 사이이다.
가인님은 큰 나무를 큰 땅에 뿌리를 탄탄하게 내려 내 나무 내가 키워야 하므로 소속사에 속한 직장보다는 개인 사업이 더 잘 맞는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한 뉴스를 듣고 타고난 기운의 방향으로 전환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겉모습이 똑같은 큰 나무라도 속마음의 자연은 사람마다 다르다.
나무 아래 또 나무/ 나무 아래 불/ 나무 아래 땅/ 나무 아래 바위/ 나무 아래 물
속마음에 어떤 자연이 공존하느냐 따라 가족과의 관계, 성격, 직업, 가치관도 다르게 해석된다.
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된다.
계절마다 구분되는 기준이 다르다. 초봄, 봄 중기, 늦봄, 초여름, 한여름, 늦여름, 초가을, 가을 중기, 늦가을, 초겨울, 한겨울, 늦겨울 총 12개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12개월이다.
여기서 여름과 겨울에는 ‘한’자가 들어가는 이유는 ‘한’은 순우리말로 ‘큰’, ‘정확한’, ‘한창인’의 뜻을 접하는 접두사이다.
봄과 가을은 적당한 온도이고, 한여름과 한겨울은 너무 덥거나 너무 추워서 유래된 단어이다.
송가인은 12월 26일 한겨울에 태어났다. 그래서 따뜻한 불(火)이 필요한 사주이다.
나무로 태어난 사람의 불(火)과 관련된 분야로는 예체능, 공학, 의료, 의약, 서비스업 등이 있다.
모두 공통점은 각자의 재능을 표현하고, 능력을 발휘하고, 자랑하는 분야이다.
실기 위주로 하는 예체능,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야 하는 분야는 공대나 의대, 둘 다 아니면 서비스업(음식, 의류, 여러 가지 물건 등….)
특히 가인님은 1986년 병인년(丙寅年)에 태어났는데, ‘병(丙)’은 큰 불을 의미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해 국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국악은 물(水)이다.
나무로 태어난 사람은 물(水)이 엄마이다. 엄마는 한국 사람, 국악은 한국 음악, 같은 음악이라도 한겨울에 태어난 팔자이기 때문에 국악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역시 팔자는 타고나고, 자연은 있는 그대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곧 2026년 새해가 밝아 온다.
모든 사람은 새해가 시작되면 기대감과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내년에는 좋아지려나?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결혼은 할까? 취업을 잘하려나?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을까? 등등의 고민이 많아진다.
그래서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덕담을 주고받는데 필자는 “복이 와야지 받지”라고 반문한다. 정확한 표현은 ‘운(運-돌 운, 움직일 운)’, 그것도 좋은 운이 따라와야 복을 받을 수 있다.
2026년도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해이고 기회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흥(興)하고, 누군가는 망(亡)하는 해가 될 것이다.
운(運)은 돌고 움직이는 뜻이므로 시간, 날씨, 계절, 나이이다. 이러한 단어는 지금도 변화되고 움직이고 있으니 인생의 좋고 나쁨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이다.
1월 1일은 숫자로 새해이지만 운과 나이의 시작점을 매년 2월 4일(가끔 3일 아님 5일일 때도 있음) 입춘으로 잡는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병(큰 불), 오(작은 불)에는 위, 아래로 ‘불(火)’, ‘불(火)’이 들어오는 해이기 때문에 가인님의 운은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길(吉) 한 해가 될 것이다.
또한, 병(丙)의 큰 불(사주 용어로 식신-食神 : 밥 식, 정신 신)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므로 고민하지 말고 과감한 도전을 추천한다. 특히 양력 8월이 길운이다.
송가인sns
개인적인 변화는 남자 친구가 생기는 운이다.
나무로 태어난 여자는 불의 기운을 ‘자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갑자기 자식을 만나는 운이 될 수는 없다. 여자는 자식의 운이 시작될 때 이성에게 끌리는 감정이 커지고, 내년 ‘불(火)’, ‘불(火)’은 길한 운이므로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운이며, 상반기는 3월, 하반기는 8월이 좋은 기운이다.
오(午)는 작은 불이므로 새로운 일의 식신을 구체화 시켜주는 매개체가 된다.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가인이어라’는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뜻깊은 결과이고 감동이다.
성대 결절로 고생하는 영상을 보았는데 호흡기 계통이 불(火)이다. 한겨울 생이라 불의 기운이 약해서 호흡기가 좋지 않은 팔자이므로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겨울 땅을 품고 있으니 위와 장의 소화기 계통도 좋지 않으므로 식습관을 개선하여야 한다.
목소리만 들어도 유쾌한 ‘가인이어라’의 송가인 가수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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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윤곡(潤曲) 선생은?
유아교육학, 교육학, 심리학 전공하고 교사를 하다가 명리학에 입문하여 전국의 명망가들에게 사사 받고 자신만의 독특한 ‘꼴값’이라는 사주풀이 방법을 찾아내 쉬운 명리학 풀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꼴값, 자연으로 찾아가는 내 인생의 지도’(2017년, 윤곡출판사)가 있다.
(유튜브 ‘꼴값 윤곡쌤’ @YOON-GOK / 이메일 kkolgabyoong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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