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광고하세요!!

[미스트롯4 리뷰] 언니들을 놀라게한 10대 천재들의 반란과 현역의 몰락…지옥의 데스매치 서막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1-16 10:09

치열한 팀배틀 경연에서 살아남은 36명의 외나무다리 매치

배서연 윤윤서 홍성윤등 승패떠나 탄탄한 실력에 현장압도

시청률 14% 돌파…지난주대비 1.2%상승하며 5주연속 1위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1월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 본선 2차전은 그야말로 ‘피 말리는 전쟁터’였다. 

장르별 팀 배틀을 뚫고 살아남은 36명의 트롯퀸들이 ‘1대1 데스매치’라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무승부 없는 잔혹한 룰 속에 누군가는 생존의 기쁨을, 누군가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전주 대비 1.2%P 수직 상승하며 5주 연속 지상파·종편 통합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12세 천재 배서연, 신동 전하윤 꺾어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이날 경연의 포문을 연 것은 10대 트롯 천재들의 맞대결이었다. 

12세 배서연과 연변에서 온 10세 최연소 참가자 전하윤의 대결은 시작 전부터 날 선 신경전으로 달아올랐다. 선공에 나선 배서연이 “너 오늘 연변 갈 비행기 티켓 끊어야 할 거야. 준비 잘해라” 라고 공격하자 전하윤도 질세라 “언니 내 누군지 아니? 연변에서는 기저귀 차고 노래해야 신동 소리 듣는다. 28개월에 무대 오른 연변 스타가 노래가 뭔지 알려줄게.”라고 연변사투리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공에 나선 배서연은 송가인의 ‘월하가약’이라는 초고난도 곡을 선곡해 마스터들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첫 소절부터 뿜어져 나온 압도적인 그루브와 저음 소화력에 박선주 마스터는 “천재네 천재”라며 경탄했다. 3단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배서연의 무대에 박세리는 “대박, 무조건 1등이다”라고 극찬했고 대기석의 적우는 눈물을 훔쳤다.

이에 맞선 전하윤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로 감성 승부수를 던졌으나, 배서연의 완벽한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배서연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탈락의 아쉬움에 우는 전하윤을 배서연이 어른스럽게 달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이엘리야, 현역 장혜리 꺾어 파란

비주얼 대결로 기대를 모은 장혜리와 이엘리야의 경연은 이번 회차 최대의 이변 중 하나였다. 장혜리는 “언니 노래보다 연기가 더 마음에 든다. 드라마로 돌아가라”며 강력한 선공을 날렸다.

장혜리는 라틴 댄스 선수 출신다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선보였다. 격렬한 안무 중 음정이 다소 흔들린 점은 옥의티 였다. 반면, 이엘리야는 혜은이의 ‘비가’를 선곡, 통기타 선율에 얹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정면 돌파했다. 한 글자 한 글자 가사를 씹어 뱉는 듯한 배우 특유의 전달력에 마스터들은 “배우는 다르다. 표정과 발음이 완벽했다”고 호평했고, 결과는 11대 6으로 이엘리야의 승리였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윤윤서 10대 빅매치서 홍성윤에 승리

본선 1차전 ‘미(美)’ 윤윤서와 예심 ‘선(善)’ 홍성윤의 리턴 매치는 윤윤서의 지목으로 성사됐다. 윤윤서는 “언니는 그대로인데 나는 2cm 더 컸다”며 귀여운 도발을 했고, 홍성윤은 “성장판은 닫혔어도 실력은 더 컸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응수했다.

김수희의 ‘못 잊겠어요’를 부른 윤윤서는 나이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관객석의 ‘연호’를 유도했다. 홍성윤은 작자미상의 ‘희망가’를 판소리 창법으로 담담히 풀어내며 유미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으나, 마스터들의 선택은 윤윤서였다. 14대 3이라는 압도적 스코어로 승리한 윤윤서에 대해 장윤정 마스터는 “다음 주엔 지구를 뚫을 기세”라며 극찬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새내기 길여원 돌풍… 9년 차 정혜린 침몰

‘0년 차’ 신예 길여원과 9년 차 현역 정혜린의 대결은 세대 차이만큼이나 결과도 극명했다. 길여원은 주현미의 ‘눈물의 블루스’를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와 완벽한 꺾기로 소화하며 ‘리틀 주현미’의 탄생을 알렸다. 

반면 이미자의 ‘서울이여 안녕’을 부른 정혜린은 노련했으나 임팩트에서 밀리며 15대 2라는 충격적인 점수 차로 패배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테크노댄스 신현지, 관록의 채윤 승리

뮤지컬배우출신 신현지와 다이어트로 화제가 되었던 현역8년차 김혜진의 대결은 예측불허의 접전이었다. 선공에 나선 신현지는 이은하 ‘아리송해’를 과거소환 테크노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김혜진은 김혜진은 주현미 ‘또 만났네요’ 선곡 이교있고 간드러진 목소리로 무난한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1표차로 신현지가 승리해 김혜진으로서는 아쉬움이 남을만한 무대였다.차분하게 출발 매력적 보조개 인상적 간드러진 목소리

이어진 17년차 베테랑 채윤과 2년차 신예 최지예의 대결에서는 경력차만큼 관록과 패기로 맞붙었다. 채윤 한영애의 ‘누구없소’ 선곡 고수답게 노련하게 소화했고, 최지예는 송가인 ‘무명배우’를 선곡해 야심차게 도전을 했지만 역부족, 결국 승리는 14대3으로 채윤의 압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경연 말미, 왕년부의 전설 유미와 적우의 '악마의 대결'이 예고되며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과연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살아남아 최종 트롯퀸에 다가설 이는 누구일까. TV CHOSUN '미스트롯4'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 데스매치 1차전 결과 요약(앞쪽이 승리)

배서연 vs 전하윤 12세 천재의 3단 고음과 저음 장악력

이엘리야vs 장혜리 배우의 감성 보컬이 퍼포먼스를 압도

윤윤서  vs 홍성윤 '미'의 위엄, 14대 3 압도적 승리

길여원 vs 정혜린 대학부 새내기가 9년 차 현역 꺾는 파란

신현지 vs 김혜진 테크노 퍼포먼스로 1표 차 짜릿한 승리

채   윤 vs 최지예 17년 차 관록으로 ‘현장체험학습’ 종결

 

박시현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여기에 광고하세요!!

트롯뉴스
등록번호서울 아56004
등록일자0025-06-20
발행인박강민 이진호
편집인박강민
연락처02)552-9125
이메일trotnewspool@gmail.com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64길 13, 6층 610a
트롯뉴스

트롯뉴스 © 트롯뉴스 All rights reserved.

트롯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