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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어린패자의 눈물을 닦아준 12세 트롯천재 배서연...실력보다 빛난 ‘아름다운 워맨스’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1-16 11:03

천재와 신동의 대결로 관심모은 배서연 전하윤의 대결

놀라운 가창력보여준 배서연 승리에 어린패자의 울음

눈물 딲아주고 안아주며 위로하는 배서연에 감동두배

사진=어린패자의 눈물을 닦아준 12세 트롯천재 배서연(TV조선 '미스트롯4')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의 1대1 데스매치 첫 무대는 12살 트롯 천재 배서연과 연변에서 온 10살 신동 전하윤의 대결이었다.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 이 날의 승부는 단순한 가창력 대결을 넘어, 어린 참가자들이 보여준 순수한 열정과 동료애가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선공에 나선 배서연의 선택은 현역들도 부르기 어렵다는 송가인의 ‘월하가약’이었다. 전주가 흐를 때만 해도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던 심사위원들은 첫 소절이 터지자마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12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은 저음과 독보적인 그루브는 객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기교와 폭발적인 ‘3단 고음’은 무대의 정점을 찍었다. 박선주 마스터는 “천재라는 말밖엔 할 말이 없다”며 혀를 내둘렀고, 박세리 마스터는 “무조건 1등이다”라며 극찬했다. 대기석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대선배 적우마저 배서연의 감성에 젖어 눈물을 훔칠 만큼 무대의 몰입도는 상당했다.

장윤정 마스터는 “배서연의 무대 중 단연 최고였다. 그 어린 나이에 폭넓은 음역대를 소화해 냈고, 고음 처리까지 완벽해 단점을 찾을 수 없다”고 평가하며 ‘완성형 트롯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경연의 백미는 결과 발표 이후에 찾아왔다. 간절함을 담아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했던 전하윤이 패배 후 아쉬움에 눈물을 멈추지 못하자, 승자인 배서연이 보인 행동은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배서연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대신, 울고 있는 동생 전하윤에게 다가가 직접 눈물을 닦아주며 품에 꼭 안아주었다. 무대 위에서뿐만 아니라 무대 뒤로 내려가는 순간까지 전하윤을 살뜰히 챙기며 위로하는 배서연의 모습은 단순한 경쟁자를 넘어선 깊은 동료애를 보여주었다.

 

대결 전 “연변 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어주겠다”던 배서연과 “연변에선 기저귀 차고 노래해야 신동 소리 듣는다”며 당차게 맞섰던 두 소녀의 날 선 신경전은 무대가 끝난 뒤 따뜻한 ‘워맨스’로 승화됐다.

배서연이 이번 무대에서 보여준 것은 단순히 꺾기나 고음의 기술이 아니었다. 상대를 예우하고 패자를 보듬는 어른스러운 태도야말로 그가 가진 진정한 천재성의 발현이었다. 배서연의 승리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게 빛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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