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갈라쇼’ 안방 사로잡은 10명의 마녀들 성공적 신고식… 역대 현역가왕 주역들 총출동 축하무대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3-18 08:49
전유진, 박서진, 에녹, 마이진, 별사랑 등 출연
화제의 무대 '누룽지캬라멜'의 인기곡 메들리도
최고 시청률 7.5%, 시청자 뜨거운 반응 이어져
‘현역가왕3’ 10인의 마녀들이 ‘갈라쇼’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들은 경연에서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실력발휘를 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TOP10 홍지윤-차지연-이수연-구수경-강혜연-김태연-솔지-금잔디-홍자-빈예서 (사진=현역가왕3 갈라쇼)
지난 17일 방송된 ‘현역가왕3 갈라쇼’에서 결승전 멤버 TOP10 홍지윤-차지연-이수연-구수경-강혜연-김태연-솔지-금잔디-홍자-빈예서와 전유진, 박서진을 비롯해 에녹, 마이진, 별사랑 등 ‘현역가왕’ 주역들이 총출동해 ‘현역가왕3 갈라쇼’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무대들을 신명나게 선보였다.
‘현역가왕3 갈라쇼’는 “마녀들의 화려한 데뷔 파티가 열립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레드빛 드레스를 입은 TOP10이 단체곡 ‘환희’를 부르며 문을 열었다. 1대 가왕 전유진과 2대 가왕 박서진이 특별 MC로 무대를 가르며 등장해 환호를 일으켰고 박서진은 “‘마녀’란 노래로 마음을 홀린 여자들이란 뜻”이라고 전하며 본격 ‘갈라쇼’의 시작을 알렸다.
차지연 북연주로 '테스형' 재연
준우승자 차지연은 ‘테스형!’ 무대를 위해 작은 북을 들고 무대 위에 올랐고, 모두를 숨죽이게 만드는 북 연주 오프닝에 이어 압도적인 몰입감의 열창으로 모두를 기립하게 했다. ‘불꽃처럼’으로 10년 무명 설움을 날렸던 구수경은 전율을 일으키는 광천수 보이스를 터트렸다. 솔지와 1대 가왕 전유진은 ‘신인가수 어우솔’과 ‘인기가수 어우진’으로 의기투합해 ‘미운 사내’로 상큼 발랄 듀엣 무대를 펼쳤다. 특히 솔지와 전유진은 “불러주시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라고 센스 만점 멘트를 곁들여 웃음을 일으켰다.
이어 ‘현역가왕3’ 가왕 홍지윤이 결승전에서 ‘영광의 가왕’ 자리에 오른 직후 밤늦도록 자신을 응원하고 있는 팬들을 찾아가 “항상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인사를 건네는 영상이 공개됐다. 홍지윤은 ‘눈물방아’를 ‘가왕의 노래’로 선곡해 절절한 감성으로 토해내며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TOP5에 오르며 반전의 드라마를 쓴 강혜연은 ‘날 버린 남자’로 흥겨움이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김태연-홍자 '대전역 블루스' 열창
다음으로 ‘현역가왕3’에서만 볼 수 있는 마녀들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현역 최고참 금잔디는 별사랑과 ‘사내’로 의기투합해 관록의 진가를 폭발시켰고, 최연소 TOP3에 오른 이수연은 마이진과 ‘몽당연필’로 이보다 더할 수 없는 귀여움을 터트렸다. 김태연과 홍자는 ‘대전역 부르스’로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현역가왕3’ 대표 감성 마녀들의 무대를 뽐냈다. 이후 ‘2대 가왕’ 박서진이 전매특허 장구 연주와 함께 열정적인 열창으로 ‘광대’를 선보이며, ‘흥의 마법사’다운 축하 무대를 펼쳐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그리고 홍지윤-구수경-강혜연-빈예서가 ‘현역가왕3’ 팀미션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누룽지 카라멜’이 선보인 ‘소문 좀 내주세요’ ‘고등어’ ‘미인’을 메들리로 이어가 흥 폭주를 재현했다.
1대 가왕 전유진과 2대 가왕 박서진이 특별 MC로 출연했고 에녹, 마이진, 별사랑 등 ‘현역가왕’ 주역들이 총출동해 10인의 마녀들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안방을 사로잡았다 (MBN '현역가왕3 갈라쇼)
정통 트롯 열전에서는 감성 장인 솔지가 정통 트롯 ‘들꽃’을 진한 트롯 감성으로 풀어냈고, 빈예서는 원곡자 주현미의 극찬을 받았던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부르며 “더 성장하고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준우승자 차지연이 결승전 다음날 뮤지컬 ‘서편제’ 연습장을 찾은 후 “현역가왕3 출연은 생을 다시 사는 것 같은 정말 선물 같은 순간이었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담겼다. 그리고 차지연은 정통 트롯곡 ‘성은 김이요’를 불러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TOP10 멤버들이 마녀로 변신해 유리구슬에 주문을 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후, ‘현역가왕’ 시리즈가 발굴한 비싼 보석들 구수경과 마이진이 ‘빈손’으로 시원한 사이다 고음의 무대를, 에녹과 홍자는 ‘봄날이여 온다’로 애틋한 독백이 더해진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TOP3 이수연은 처음으로 경험한 기자회견장에서의 설렘 가득한 모습과 동시에 “당당하게 현역가수 이수연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값지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던 거 같다”라는 야무진 소감을 전한 후 ‘독백’으로 애절한 고음을 터트려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박서진-홍지윤 메들리 무대
차장 복장을 하고 나타난 금잔디가 원조 고속도로 여왕다운 무대 매너로 ‘밤열차’ 무대를 꾸민 후 2대 가왕 박서진과 3대 가왕 홍지윤은 ‘흥타령’과 ‘강원도 아리랑’ 메들리 무대로 최고의 흥을 터트리며 가왕의 저력을 입증했다. 결승전이 끝난 후 “8위 아닙니다. 8자 종결”이라며 흐르는 눈물을 계속 닦아내는 강혜연의 영상이 펼쳐진 뒤 강혜연이 진심이 가득 담긴 마음을 담은 ‘날개’를 열창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감성 장인 3인’의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곰탕 보이스’ 홍자는 ‘너 떠난 후에’로 원조 감성 여신의 명성을 증명했다. 감성 호랑이 김태연이 ‘남도 가는 길’을 부르던 중 원곡자 박서진이 깜짝 등장해 환호성을 일으키며 감성 폭발 듀엣의 무대를 완성했다. 뒤이어 솔지는 조회수 폭발을 이끌었던 ‘초혼’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들끓게 했다. 마지막으로 ‘현역가왕3’ TOP10이 ‘아리랑 목동’을 단체곡으로 부르며 ‘현역가왕3’ 마녀들의 데뷔 파티 1탄이 마무리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겨우 일주일 됐는데 그리웠다! ‘갈라쇼’로 만나게 되니 기쁨 두배!!” “화요일 밤은 역시 ‘현역가왕3’ TOP10을 봐야 행복해!” “‘갈라쇼’ 보고 또 빠져버렸다!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팅 지금 바로 들어갑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17일(화) 밤 10시에 방송된 MBN ‘현역가왕3 갈라쇼’ 1회는 최고 시청률 7.5%, 전국 시청률 6.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및 화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역가왕3 갈라쇼’ 2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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