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역시 이름값” vs “언더독의 반란”… 유명·무명 49인, 오늘 밤 음악인생 건 '데스매치'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3-18 09:31
무명 TOP5와 유명 선발전 공동 9위 공개
이지훈·편승엽 탈락 위기서 탈출할까 관심
역대급 스케일에 탑프로들도 "결승전 같다"
대국민투표 시작…‘올탑’베스트음원도 공개
무명과 유명이 마침내 한 무대에서 맞붙는다. MBN ‘ 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오늘(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4회에서 본선 1차 1라운드 '무명 VS 유명 팀 데스매치'를 펼친다.
앞서 ‘무명선발전’과 ‘유명선발전’을 통해 살아남은 49인의 사내들이 노련함과 패기로 맞붙는 가운데, “전례 없는 일 아니냐”, “너무 잔인하다”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10개팀 꾸려 1대1로 맞대결
오늘 방송에서는 1·2회에 걸쳐 치러진 ‘무명선발전’ 최종 TOP5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여기에 지난 3회에서 끝내 베일을 벗지 못했던 ‘유명선발전’ 마지막 합격 자리, 공동 9위의 정체도 드디어 밝혀진다.
예상 밖의 순위 발표에 현장이 술렁이는 가운데, 유·무명 TOP5를 중심으로 10개 팀이 꾸려져 데스매치에 돌입한다.
룰은 잔혹하다. 각 팀 리더들이 유·무명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멤버를 영입해 팀을 구성한 뒤, 무명 리더 팀과 유명 리더 팀이 1:1로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 팀 대항전과 2라운드 탑 리더전 점수를 합산해 승패가 결정되며, 승리 팀은 전원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고 패배 팀은 전원 탈락 후보에 오른다. 단 한 번의 패배가 곧 벼랑 끝을 의미하는 구조다.
'무명전설' 4회에서는 무명팀과 유명팀의 사활을 건 한판승부가 펼쳐진다/사진=MBN 무명전설
팀장 라이언 “멤버영입 어려워”
팀 구성 과정부터 파란이 일었다. ‘유명선발전’ 2위를 차지하며 팀장으로 선정된 파란의 라이언은 “제가 팀장으로서 불안했는지 인기가 없었다”며 멤버 영입에 난항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 어느 팀장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참가자들이 모여 결성된 이른바 ‘외인구단’이 과연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 팀에서는 팀원 자진 퇴소로 최소 인원만 남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선곡을 두고 의견 충돌까지 벌어지며 팀원들이 눈물을 보이는 등 분위기가 크게 흔들렸다는 후문이다.
한 무명 도전자는 “약하면 진다”며 결연한 각오를 다졌지만, 연이은 변수와 갈등을 뚫고 어떤 무대를 만들어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선 1위 성리, 본선에서 흔들리다
가장 뜨거운 시선을 받는 것은 예선 1위 성리다.
‘유명선발전’에서 탑프로단과 국민프로단 모두를 압도하며 126점 1위를 차지했던 그가 팀 미션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혹평을 받으며 흔들린다. “여유가 없어 보인다”, “욕심낼 거면 연습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며 분위기가 급반전된 것이다.
예선 1위라는 타이틀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황. 본 무대에서 이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3회에서 국민프로단 점수 합산 이후 생존권 밖으로 밀려난 이지훈, 편승엽, 신성의 운명도 오늘 판가름 난다.
탑프로단의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현장 관객의 표심을 얻지 못했던 이들이 데스매치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어떤 승부수를 꺼내들지, 그리고 끝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댄스 오디션인 줄 알았다"
무대 스케일 역시 전편을 압도한다는 예고가 잇따르고 있다.
메가 크루를 연상케 하는 대규모 군무에 철조망과 화염 연출, 대형 조형물까지 등장해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이를 직접 목격한 원밀리언 소속 댄서 하리무는 “댄스 오디션 촬영장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파격적인 무대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로단의 반응도 극과 극으로 엇갈린다. “설득당할 수밖에 없는 무대다”, “결승전 같”라는 극찬이 나오는 동시에 “기대에 못 미쳤다”, “노래가 아쉬웠다”라는 혹평도 맞부딪힌다.
관객과 프로단의 표심마저 엇갈리며 단 한 표 차이로 판세가 뒤집히는 예측 불허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방송과 함께 국민투표 시작
오늘 방송과 함께 대국민 투표 ‘국민의 선택’도 공식 개시된다.
1차 투표는 오늘 밤 11시부터 24일 화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검색창에 ‘무명전설’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내일(19일) 정오에는 ‘무명선발전 올탑 베스트’ 음원이 전체 공개된다.
한가락의 ‘남자라는 이유로’, 김한율의 ‘내 이름 아시죠’, 조성환의 ‘사랑했는데’, 하루의 ‘어머니의 계절’ 등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무대들이 수록돼 현장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한다.
3주 연속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지키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무명전설’. 유명의 이름값이 통할지, 무명의 간절함이 뒤집을지, 오늘 밤 그 승부가 가려진다.
‘무명전설’ 4회는 오늘(18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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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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