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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의 신' 임재범, 40년 음악 여정 진짜 마지막 콘서트… 독보적 거인의 아름다운 퇴장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5-16 10:14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홀 공연
40년 음악 인생 피날레, 아쉬운 이별
대한민국 록과 발라드 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보컬의 신' 임재범이 마침내 무대 위에서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호소력 짙은 거친 음색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대중을 위로했던 거인의 마지막 퇴장은 그 자체로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페이지가 접히는 순간이다.
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재범은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가수 임재범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그가 음악인생 40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콘서트다/ 사진=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무대는 지난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서울, 부산, 수원, 고양, 광주, 울산, 창원, 청주, 전주, 대전으로 이어졌던 대장정의 전국 투어를 마무리한 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진짜 마지막 무대다.
진심담김 마지막인사 남길듯
특히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임재범이 가수로서 걷는 마지막 여정이라는 점에서 음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투어 곳곳에서 팬들과 나눈 깊은 교감의 시간을 되짚으며, 40년 동안 자신의 음악을 지켜봐 준 이들을 향해 눈물과 진심이 담긴 마지막 인사를 건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임재범은 올해 1월, 이번 전국 투어를 끝으로 가요계를 떠나겠다는 전격 은퇴 선언을 해 수많은 음악 팬들에게 큰 충격과 아쉬움을 안긴 바 있다.
지난 1986년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시나위의 1집 보컬로 혜성처럼 데뷔한 임재범은 독보적인 아우라로 가요계를 평정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비상', '너를 위해', '이 밤이 지나면', '고해' 등 시대를 초월한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체 불가능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거칠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는 단순한 가창을 넘어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그릇이었다.
"팬들에 잊지못할 선물 될것"
소속사 측은 "40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녹아든 압도적인 무대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이 어우러질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장은 떠나지만, 그가 40년 동안 무대 위에 남긴 거친 숨소리와 아름다운 흔적들은 대중음악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영원히 비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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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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