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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탐구] 미스터트롯1 TOP7, 한국 트로트의 중심으로 성장… 임영웅 '영웅시대' 독보적 1위
박강민 기자 oasispool@naver.com
등록 2026-07-02 16:38
김호중의 ‘트바로티’ 15만여명으로 2강 형성
막걸리 논란 딛고 영탁 ‘영블스’ 활발한 활동
김희재 7위로 출발 했지만 열정적 팬덤 보유
정동원 군복무 중임에도 팬들 카페활동 여전
2020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트로트 시장의 판도를 바꾼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2020년 3월 12일 최종 결승에서 임영웅이 진(眞), 영탁이 선(善), 이찬원이 미(美)를 차지했으며, 이어 4위 김호중, 5위 정동원, 6위 장민호, 7위 김희재가 TOP7의 면면을 완성했다.
2020년 3월 12일 '미스터트롯1' 최종 결승에서 임영웅이 진(眞), 영탁이 선(善), 이찬원이 미(美)를 차지했으며, 이어 4위 김호중, 5위 정동원, 6위 장민호, 7위 김희재가 TOP7을 완성했다. /사진=TV조선
이들은 현재까지도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 19만 팬덤 이끄는 '제왕’
진(眞) 임영웅은 미스터트롯1 우승 이후 한국 트로트 역사상 전례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사 작성일 기준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 회원 수는 19만3,726명으로, 한때 23만 명을 넘었던 규모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팬덤 규모뿐 아니라 공연, 방송, 광고 등 전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트로트 팬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영웅은 팬덤 규모뿐 아니라 공연, 방송, 광고 등 전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트로트 팬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임영웅 SNS
특히 영웅시대는 전국 단위 기부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모범적인 팬덤 문화를 구축했다. 기사작성 시점현재 다음카페 응원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시간 방문자 4,966명에 신규 게시글 2,829개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의미 없는 유료 인기투표 앱 참여를 지양하도록 팬들을 유도하는 등 건전한 팬덤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위기를 넘어 더 단단해진 '영블스’
선(善)을 차지한 영탁은 탄탄한 가창력과 작곡 능력을 바탕으로 '막걸리 한잔'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초기 막걸리 관련 논란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기도 했지만 팬덤은 오히려 더욱 결속력을 다졌다.
미스터트롯1 에서 선(善)을 차지한 영탁은 탄탄한 가창력과 작곡 능력을 바탕으로 '막걸리 한잔'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사진=영탁 SNS
현재 공식 팬카페 '영탁앤블루스(영블스)' 회원 수는 3만7,280명에 달하며, 기사작성시점 기준 1일 방문자 4,378명에 누적 게시글은 68만 건을 넘어서며 오랜 팬덤 활동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도 유튜브와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탄탄한 지지층을 유지하고 있다.
이찬원, 방송가 '멀티 엔터테이너’
미(美)를 차지한 이찬원은 가수 활동뿐 아니라 예능과 MC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대표적인 멀티 엔터테이너로 성장했다.
공식 팬카페 '찬스' 회원 수는 7만2,299명으로 TOP7 가운데 임영웅에 이어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기사작성시점 일일 방문자 수는 1만여명에 달하며, 누적 게시글 수는 200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댓글 응원, 음원 스트리밍, 각종 투표 참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응원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이미지 관리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호중,'트바로티'의 재도약 주목
미스터트롯1 4위를 차지했던 김호중은 경연 초반부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임영웅의 대항마로 꼽혔던 인물이다. 그러나 불의의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활동이 전면 중단됐다.
현재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팬들의 자발적 결정으로 외부 공개를 차단한 상태다. 활동 중단 이전 회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으며, 팬들은 아티스트의 공백기에도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복귀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달 30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김호중의 팬클럽 '트바로티'는 활동 중단 이전 회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다. /사진=희망브리지제공
당초 올해 11월 출소 예정이었으나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면서 지난 6월 30일 사회로 복귀하면서 곧 활동재개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호중의 등장이 트로트 시장에 또 한 번 '트바로티 신드롬'이 재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동원, 군 복무 중에도 팬심굳건
미스터트롯1 5위 정동원은 당시 10대의 나이로 탁월한 가창력을 앞세워 TOP7에 진입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장민호와의 찰떡 케미로 선보인 듀엣 무대는 지금도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어린 시절부터 지켜본 기존 팬층과 함께 손자를 응원하듯 지지하는 중장년 팬들이 대거 유입된 것도 정동원 팬덤의 특징이다.
기사작성시점 기준 공식 팬카페 '우주총동원' 회원 수는 3만1,455명으로, 다음카페 랭킹 6위·응원 랭킹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스터트롯1 5위 정동원은 당시 10대의 나이로 탁월한 가창력을 앞세워 TOP7에 진입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장민호와의 찰떡 케미로 선보인 듀엣 무대는 지금도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지금은 군입대 복무중이다 /사진=정동원 SNS
현재 해병대 입대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임에도 실시간 방문자 1,160명에 신규 게시글 1,225개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팬덤의 충성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팬들은 카페 활동을 통해 제대를 기다리며 변함없는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용하지만 강한 '민호특공대’
미스터트롯1 6위 장민호는 미스터트롯1 출전 이전부터 활동해 온 베테랑 가수다. 깔끔한 이미지와 성실한 인성으로 '트로트계 신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미스터트롯1 6위 장민호는 미스터트롯1 출전 이전부터 활동해 온 베테랑 가수다. 깔끔한 이미지와 성실한 인성으로 '트로트계 신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장민호 SNS
공식 팬카페 '민호특공대' 회원 수는 2만9,840명으로 3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다음카페 팬덤랭킹 7위·응원 랭킹 5위를 기록 중이다. 기사작성시점 기준 실시간 방문자 1,100명에 신규 게시글 875개로, 전체 회원 수 대비 수치가 다소 낮아 보이지만 이는 팬덤 특유의 조용하고 안정적인 지지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희재, 젊고 열정적인 '희랑별’
TOP7의 막내인 김희재 역시 순위 이상의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공식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 회원 수는 3만5,464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음카페 랭킹 9위·응원 랭킹 7위를 기록하고 있다.
TOP7의 막내인 김희재 역시 뛰어난 댄스 실력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올라운더형 가수로 평가받으며 경연순위 이상의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쇼7
뛰어난 댄스 실력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올라운더형 가수로 평가받는 김희재는 비교적 젊은 팬층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시간 방문자 869명 대비 신규 게시글 718개로, 방문한 팬들이 열성적으로 글을 올리는 높은 결속력이 특징이다.
TOP7, 여전히 한국 트로트 중심
미스터트롯1 TOP7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외부 활동이 제한된 대중의 시선을 TV로 집중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적 스타로 성장했다.
임영웅의 독보적 존재감을 비롯해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까지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복귀를 앞둔 김호중의 향후 행보까지 더해지면서 트로트 팬덤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기록과 역사를 써 내려갈지, 팬들의 관심과 응원은 계속되고 있다.
※ 본문내용중 일방문자수나 카페랭킹, 응원랭킹,게시글 숫자 등은 실시간으로 변동되므로 본기사에서는 편의상 기사작성시점의 실제지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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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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