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코미디언 고(故) 전유성을 기리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KBS는 오는 7일 방송하는 2TV '불후의 명곡'을 故 전유성 특집으로 꾸민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전유성의 1주기를 맞아 '전유성 없는 전유성 특집'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됐다.
KBS는 오는 7일 방송하는 2TV '불후의 명곡'을 故 전유성 특집으로 꾸민다고 6일 밝혔다. /사진=KBS 제공
전유성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동료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55년을 함께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양희은을 비롯해 마술 대회 후원으로 인연을 맺어 고인의 운구를 맡았던 마술사 이은결, 가수 권인하와 한영애 등이 무대에 올라 고인을 추모한다.
개그로 고인을 기리는 무대도 펼쳐진다. 김정렬, 이경실, 조혜련, 박준형, 졸탄(이재형·한현민·정진욱), 안영미, 송필근 등이 '2026 봉숭아학당' 등으로 전유성에게 바치는 개그 무대를 꾸민다.
MC 라인업도 특별하다. 기존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과 함께 김신영이 스페셜 MC를 맡는다. 김신영은 전유성의 오랜 제자로 그의 임종을 지킨 인연이 있다.
한편 전유성은 폐기흉 증세가 악화해 지난해 9월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을 기리는 움직임은 이어져 지난 8월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도 헌정 무대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가 선보인 바 있다.
'전유성 없는 전유성 특집'으로 꾸며지는 '불후의 명곡'은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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