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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허수아비 변신에 예초기 작업 까지 ‘척척’… 농촌민원 해결 만능일꾼으로 변신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11-07 16:44

KBS1 ‘일꾼의 탄생3’ 게스트로 출연

농부의 아들 답게 능숙하게 일처리

고구마밭에선 즉석라이브 흥 돋워

최근 ‘얼큰한 당신’으로 흥행 몰이

가수 신성이 KBS1 ‘일꾼의 탄생 시즌3’에서 하루 종일 농촌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우며 ‘만능 일꾼’ 면모를 보여줬다.

신성은 6일 방송된 ‘일꾼의 탄생 시즌3’ 충북 청주시 두모리 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민원 해결에 나선 이날, 신성은 지난 시즌2에 두 차례 출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능숙한 일머리를 선보이며 ‘단골 게스트’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일꾼의 탄생 시즌3’ 충북 청주시 두모리 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신성이 고구마를 수확중 고구마 받에서 즉석에서 본인의 히트곡 ‘얼큰한 당신’을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사진=KBS1 ‘일꾼의 탄생 시즌3’ 

축사 분뇨처리에 보일러수리도


오프닝부터 남달랐다. 

허수아비로 깜짝 변신한 채 등장해 예능감을 뽐낸 신성은 “농부의 아들로서 농사에는 자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충남 예산 출신인 그에게 충청도 방문은 고향과 다름없는 일정이었다.

첫 작업은 마을회관에 필요한 비가림막 설치였다. 

이어 홀로 지내는 89세 어르신 댁을 찾아 예초 작업을 도왔다. 이후에는 젖소 목장으로 이동해 송아지 축사 분뇨 청소와 톱밥 깔기에 나섰다. 송아지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빠르게 일을 마쳐 목장 사장님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다음 민원도 만만치 않았다. 건물 외벽이 무너져 매년 보일러가 동파되는 89세 어르신 댁을 위한 작업이었다. 신성은 기존 보일러실의 패널을 뜯어낸 뒤 새로 시공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전동 드라이버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외벽 수리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해가 진 뒤에도 일정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마을 부녀회장의 고구마밭을 찾아 남은 고구마 수확을 도왔다. 단단한 땅에 고된 작업이 이어지며 일꾼들의 말이 없어지자, 신성은 히트곡 ‘얼큰한 당신’을 즉석에서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신성은 6일 방송된 ‘일꾼의 탄생 시즌3’ 충북 청주시 두모리 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민원 해결에 나선 이날, 신성은 지난 시즌2에 두 차례 출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능숙한 일머리를 선보이며 ‘단골 게스트’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사진=KBS1 ‘일꾼의 탄생 시즌3’ 

“예초계의 ‘신성’으로 재능발견”


모든 민원을 마친 뒤 신성은 “오늘 예초 작업을 처음 해보면서 ‘예초계의 신성’으로 등극하며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는데, 아직까지도 손이 덜덜 떨린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은 전날인 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도 출연해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날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나선 신성은 국보 제76호 ‘난중일기’ 도난 사건과 해외 밀반출을 막기 위한 긴박한 추적 과정에 몰입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출신인 신성은 ‘가습기 보이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 신곡 ‘얼큰한 당신’으로 전국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향인 충남 예산군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지역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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