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트로트아이돌 그룹 ‘Mytro' 데뷔도 못하고 실종?... 공식 SNS 계정 웹사이트 일제히 삭제 '활동중단'

이진호 기자

등록 2025-08-21 12:50

SM·TV조선 합작 트롯 아이돌 프로젝트로 탄생...

팬들 "K팝과 트롯의 만남'으로 기대했는데" 아쉬움


이미지 출처 : Stone Music Entertainment 유튜브

트로트아이돌 프로젝트로 야심차게 출발한  ‘Mytro(마이트로)’가 돌연  활동을 중단, 데뷔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아려지면서 첫 트로트아이돌의 활약을 기대를 했던 팬들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 TV조선의 공동 프로젝트로 탄생한  5인조 트로트 아이돌 그룹 ‘Mytro’는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Falling for a Trot-dol)'를 통해 공개되면서  트로트와 아이돌의 새로운 결합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Mytro’는  2025년 2월 데뷔 예정이라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5인조 멤버로 한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을 확정한 바 있다.

최초의 트로트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방송 직후부터 트로트와 K팝을 결합한 독창적 시도로 주목받았고, 조영수 작곡가가 음악 총괄을 맡으며 기대를 모았다.' Mytro'는 프로그램을 통해 ‘Bomb Bomb Bomb’, ‘Love Hate’, ‘Life Goes On’ 등 오리지널 곡도 선보이며 데뷔 열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2025년 5월경, 'Mytro'의 공식 SNS 계정과 웹사이트가 일제히 삭제되면서 데뷔 여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특히 예정되었던 인도네시아 ‘Allo Bank Festival 2025’ 출연도 취소됐고, 팬들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Mytro가 사전 홍보 이후 돌연 사라졌다” “기획사에서 공식 해명조차 없다”며 아쉬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해외 K팝 위키 및 팬덤 페이지에서도 'Mytro'를 “2024–2025년 활동”으로 기록하며, 정식 데뷔도 없이 종료된 프로젝트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레딧, 트위터 등 일부 팬들은 “데뷔 준비 중 예상과 다른 전략 수정이 있었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SM과 TV조선 측은 현재까지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번 상황에 대해 한 엔터 업계 관계자는 “합작 프로젝트 특성상 이해관계 조율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며 “아직 공식 발표 전까지는 프로젝트 중단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Mytro'는  트로트 장르의 세대 확장과 K팝 포맷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기존 트로트 팬뿐 아니라 MZ세대의 관심까지 불러오면서 큰 기대를 했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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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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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Mytro Indonesia

Mytro Indonesia 3주 전

thank you
Mytro Indonesia

Mytro Indonesia 3주 전

still waiting for mytro debut. Please, could you help us by seeking answers from reliable sources and sharing any updates?
Mytro Indonesia

Mytro Indonesia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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