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와 댄스 결합한 신곡 ‘가라지’로 음악 스펙트럼 확장
가수 황민호(사진 =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가수 황민호가 첫 댄스 트로트 신곡 ‘가라지’ 발매를 확정했다. 황민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3일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지난 14일 형 황민우와 함께한 단독 콘서트 <황금효선물> 무대에서 처음 선보였다. 황민호는 당시 장구 퍼포먼스와 힘 있는 보컬로 흥겨운 리듬을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정식 음원으로 공개되는 ‘가라지’는 작곡가 최신규와 작사가 이희숙이 공동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최신규는 김연자의 ‘쑥덕쿵’을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로 이번 곡을 통해 또다시 새로운 색깔의 댄스 트로트를 선보인다.
‘감성 거인’으로 불리는 황민호는 이번 신곡을 통해 첫 댄스 퍼포먼스에 도전하며 트로트 장르 안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지난 3월 발매한 사모곡 ‘망나니’가 애틋한 감성을 담았다면 이번 ‘가라지’는 황민호 특유의 흥과 에너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황민호는 2021년 MBN <보이스킹>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10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대 해석력과 표현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지금까지 ‘울아버지’, ‘황금꿩꿩’, ‘황민호의 건강백서-팔팔하게’ 등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형 ‘리틀 싸이’ 황민우와 함께 전국투어 <황금효선물>을 진행 중이다. 서울 공연을 마친 뒤 전주와 대구 등 지방 공연에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c) 트롯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혜인
기자
여기에 광고하세요!!
트롯뉴스 © 트롯뉴스 All rights reserved.
트롯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