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예능·스포츠 넘나드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활약 예고
가수 손태진 (사진=미스틱스토리)
가수 손태진이 농구 코트까지 활동 무대를 넓힌다. 오는 11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스포츠 예능 ‘열혈농구단 : 라이징이글스’에 합류해 음악과 방송에 이어 스포츠 예능에도 본격 도전한다.
24일 SBS에 따르면 ‘열혈농구단’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팀을 꾸려 농구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경기 승패를 넘어 땀과 열정이 전하는 진한 감동을 담아내며 ‘스포츠 리얼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손태진은 학창 시절 농구와 축구 등 구기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으며, 개인 웹 예능 ‘진이 왜 저래’를 통해 농구·야구·당구 등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며 만능 스포츠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첫 에피소드에서 골대를 등지고 던지는 백샷과 한 손 슛을 성공시키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경험은 ‘열혈농구단’에서 손태진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손태진 (사진=미스틱스토리)
손태진은 소속사를 통해 “스포츠는 오랫동안 제 삶의 큰 에너지원이었다. 이번 도전이 특별하게 다가온다”며 “‘열혈농구단’을 통해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시청자분들께 진솔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손태진은 전유진과 듀엣곡 ‘이제 내가 지킬게요’로 발매 당일 벅스 성인가요 차트 1위에 오르고 단독 팬미팅을 3회 연속 전석 매진시키는 등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음악·예능·광고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손태진이 출연하는 SBS ‘열혈농구단’은 11월 29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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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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