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사랑의 콜센타’ 탄탄한 노래실력, 끈끈한 우정과 의리, 감동까지 전하며 눈물샘 자극, 최고 시청률 4.8%

박시현 기자

등록 2025-11-07 09:18

목요 예능 부동의 1위, 시청률 4%

김용빈 강재수 명품 무대 선보여 1위로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6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절.친.소(절친을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 시청률로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목요 예능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 4.8%까지 치솟으며, 목요일 밤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 TV 조선 '사랑의 콘센타'

김용빈은 ‘미스터트롯2’ 출신인 절친 강재수를 초대했다. 강재수는 김용빈이 슬럼프에 빠져 힘들던 시절, 매니저 역할까지 맡으며 곁을 지켰던 친구라는데 힘겨웠던 시절을 함께 겪은 친구에게 이번에는 무대의 영광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용빈은 “이제는 내가 도와줄 때가 됐다”며 “잘되고 있을 때 한 번이라도 함께 서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현미의 ‘길’을 불러 친구에게 감동의 무대를 전했다. 


강재수는 나훈아의 '사내'를 선곡했다. 당시 무대에 선 멤버들을 보며 "나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다는 그의 말에, 이날만큼은 TOP7이 직접 합류해 함께 춤을 추며 지원 사격을 펼쳤다. 가슴 찡한 여운을 남긴 김용빈과 강재수의 무대는 각각 99점과 98점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해 부상으로 순금 한 돈의 영광을 안았다. 


남승민은 절친 최윤하를 초대했다. 둘은 미스터트롯 1부터 3까지 경연에 함께 참가하며 동거동락한 사이이며 남승민이 군대 입대할 당시 머리도 직접 밀어줄 만큼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남승민은 “만약에 금을 얻지 못해도 어떻게든 내가 마련해 줄 테니 부담갖지 말고 마음껏 무대를 즐겨달라”며 끈근한 우정을 과시해 감동을 줬다. 


최윤하는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를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열창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홍경민은 “이정도 실력이면 TOP8으로 정원을 늘려야하는것 아니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추혁진은 과거 '다섯장'이라는 그룹에서 함께 활동했던 박형석을 초대했다. 박형석은 생계를 위해 이제는 버스 기사로 살아가고 있다. 무려 5년 만에 다시 마이크를 잡은 그는 "오늘이 마지막 무대라는 마음으로 섰다"며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열창했다. 박형석의 무대를 바라보던 추혁진과 김용빈은 눈물을 흘렸다. 

추혁진은 "노래하는 형석이가 너무 행복해 보였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내가 잘되면 가장 먼저 도와주고 싶은 친구"라고 말해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 


사진=TV 조선이와 함께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의 노래도 들을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웠다. 유리상자 박승화와 홍경민이 그 주인공. 춘길의 절친으로 나온 박승화는 춘길과 함께 추억의 노래 유리상자의 '순애보'를 부른데 이어 개인 경연공으로는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불러 96점을 받았지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홍경민은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불러 10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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