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에 도전장 낸 아기호랑이 김태연, 전국 투어 콘서트도 연속 매진 열기 이어간다

양희수 기자

등록 2025-12-26 14:46

최연소 전국 투어 행보… 대전·청주 이어 대구도 매진 기록

‘현역가왕3’에서 우승 도전 속 이제 마지막 성남 공연도 주목




‘아기호랑이’ 김태연이 최연소 전국 투어 콘서트라는 대기록을 써 내려가며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김태연의 전국 투어 콘서트 ‘쇼타임(SHOWTIME) 김태연 콘서트’는 첫 공연지 대전을 시작으로 청주, 그리고 최근 대구 공연까지 잇달아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어린 나이에 시도하는 전국 투어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김태연은 명실상부한 ‘차세대 트로트 대표 주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이번 대구 공연의 매진 사례는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MBN ‘현역가왕3’ 출연 소식과 맞물려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방송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한층 더 확장한 김태연은 ‘현역가왕3’의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면서 다음주 방송될 현역가왕에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팬들은 방송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실력이 실제 공연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방송 출연으로 형성된 거대한 화제성이 오프라인 공연의 티켓 구매로 직결되고 있다”며, “현역 가왕으로서의 도전이 김태연의 아티스트적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였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투어는 최연소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완성도 높은 구성을 자랑한다. 김태연은 20곡이 넘는 라이브 무대를 쉼 없이 소화하며 폭발적인 에너지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아나모픽(Anamorphic)’이라는 특수 영상 기법을 도입한 화려한 무대 연출은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정통 트로트의 깊은 감성부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련된 선곡,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연이은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태연의 전국 투어는 이제 1월 24일 성남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성남 공연 역시 이미 각 지역에서 증명된 열기와 ‘현역가왕3’의 흥행 기세를 몰아 매진이 예상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구 공연 매진은 김태연의 성장 속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며 “무대마다 전력을 다하는 진정성이 관객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만큼, 마지막 성남 공연까지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을 ‘태연 앓이’로 물들인 김태연이 ‘현역가왕3’의 여정과 함께 이번 투어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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